화사랑 2021. 11. 5. 16:53

 

 

연중행사 중에 큰 행사인 김장을 마쳤습니다.

주부들에겐 큰 숙제 이기도 한 김장을 마치니

정말 홀가분하고 춤이라도 추고 싶네요.ㅎㅎ

 

숙제 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은 안 합니다.

어차피 해야 할 숙제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숙제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말이지요.ㅎㅎ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절임배추 70포기 구입해서

김장을 담갔답니다.

 

절임배추 70포기

무 20개

멸치액젓 1.8리터

새우젓 3 kg

찹쌀 2kg 풀 쑤기

단호박 작은 사이즈 10개 풀 쑤기

쪽파 3단

갓 2단

마늘 5kg

생강 2kg

고춧가루 5kg

매실 발효음료 0.5 리터

 

3일 전부터 사브작 사브작 준비해서

어제 김장 담가놓고 나니

어깨에 날개를 단 듯 홀가분한 느낌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