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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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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맛 제주도의 지인에게서 귤 선물이 왔습니다. 제주의 푸른 기운과 햇살과 바람을 가득 품은 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번 겨울에 이 지인에게서 세 번째 귤 선물을 받았으니 이 블로그 공간에서 자랑해도 되겠지요? 아무리 귤이 흔하다고 해도 이렇게 이 겨울에 세번째 귤 선물을 받았으니 보낸 사람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더구나 제 딸네 집에도 귤과 오메기떡을 선물로 보내 주었다니 이렇게 선한 지인은 자랑해야겠지요? ㅎㅎ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알게된 지인인데 교류한 지 이년 정도 되었는데 벌써 많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선물은 주거니 받거니 해야 맛인데 저는 별로 선물을 보내지 못했으니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런 선물을 받을 때마다 사람 살아가는 진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본인 농장의 귤이 아니고 친정 농장..
제주도에서 날아온 유유님의 선물 제주도에 사시는 블로그 친구 유유님께서 책을 두권이나 보내 주셨습니다. 이 책들은 보통 책이 아닙니다. 유유님의 열정과 노력에 의해 엮어진 아주 훌륭한 책들입니다. 평소에도 블로그 포스팅하실 때 제주도의 풍경과 시를 올리셔서 감동을 주시고 제주도의 매력을 알게 해 주셨지요. "꽃노래" "꽃 이름 물어보았네 "라는 두 권의 책은 제주도의 사계절 동안 카메라에 담은 야생화들과 그 야생화에 곁들여 시를 적어 엮으신 책들입니다 너무 소중한 책들이라서 한꺼번에 읽을 책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땐 그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씹어 먹듯이 유유님의 야생화 사랑과 시로 엮어진 책들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날마다 야생화를 제 눈 속에 넣고 시를 제 마음에 새기려고 합니다. 사계절 구분을 짓고 월별로 구분..
이렇게 받아도 되는 걸까요? 김영란법 때문에 선물 주고 받는것 조차도 조심스러워 졌지요? 그런데 저는 김영란 법과 전혀 상관없이 선물을 보내 주시는 지인들이 계셔서 소개를 안할 수가 없네요.ㅎㅎ 얼마전엔 제주도의 스타님께서 청귤을 보내 주셔서 귤청 담가 선물도 하고 잘 먹고 있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지..
사랑이 담긴 간장게장이 맛있어도 너무 맛있어요~~ㅎㅎ 어제 만방에 자랑했던 꽃게선물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간장게장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산골에 사는 저희를 배려한 다희님 덕분에 꽃게 잔치를 벌이고도 남을 정도 였답니다.ㅎㅎ 그래서 어제는 양념게장 소개해 드리고 오늘은 간장게장 소개해 드리며 다시 한번..
뜨개질 시루떡 보신적 있으신가요? ㅎㅎ 감사 Song 부르기 시작!~~~ ♬♩♪♫ ♠♡♣♤♥♧ 저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 동원해서 이곳에 저의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답니다. 블친이신 들꽃차 님께서 사랑과 정성의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어찌 이 감사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
시월의 멋진 날에 멋진 여인들이 다녀 갔습니다.ㅎㅎ 시골생활은 참으로 풍요롭습니다. 시골생활은 친구들이 찾아와 주어서 풍요롭습니다. 시골생활은 자연과 더불어,자연이 선물하는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어서 풍요롭습니다. 시월엔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단에 등단하거나,체계적인 문학 공부를 하지 않았어도 시월의..
참 아름다운 선물 선물! 누군가를 향해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하는 일은 덕을 쌓는 일인것 같습니다. 손님들께서 서울,부천에서 화천의 저희집 다녀 가시는것 만으로도 벅찬 거리인데 정성스런 마음을 담은 선물을 안겨 주셔서 이곳에 소개해 드려야 할것 같았습니다. 저와 20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우정을 ..
해먹에 누워 보셨나요? 아주 생소한 물건? 평소엔 전혀 사용해 보지 않았던 물건? 외국사람들의 여가에나 필요한 물건? . . 이웃님들 혹시 해먹 사용해 보셨나요? 저는 몇년전에 태국 여행할때 나무그늘 아래에서 해먹에 누워 여가 즐기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해먹에 누워 여가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