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맛집

담쟁이덩굴 단풍 맛집이 있습니다.

지난 10월26일날 서울 하늘공원에 가서

일출과 야경을 담으려고 하다가

안개가 끼고 연무현상이 있어서

다른 풍경만 담았습니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갔는데

원하던 풍경을 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귀가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행들은 파주에 있는 단풍맛집에

들렀다 귀가하기로 합의를 보았지요.

운전대를 춘천으로 향한게 아니고

파주 출판단지로 돌렸지요.ㅎ

파주 출판 단지내에 나남출판사가 있는데

출판사 건물 외벽에 담쟁이덩굴이

예쁘게 단풍 들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건물이 네모반듯하게 생기지 않고

특이한 외관을 지니고 있더군요.

 

 

건물 외관에 이렇게 담쟁이덩굴을 심을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 표창장이라도

주고 싶더군요.ㅎㅎ

 

 

 

 

서울 하늘공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남출판사 담쟁이덩굴을 원 없이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에 갔을 때도 해가 나지 않아서

담쟁이덩굴이 쨍하게 빛이 나지는 않았지만

멋진 풍경 이어서 후회 없이 담아 보았습니다.

 

 

 

 

 

 

 

 

 

 

 

 

 

 

 

 

 

 

 

 

 

 

 

 

 

 

 

 

 

 

 

 

 

 

 

 

 

 

 

 

 

특이한 건물에 담쟁이 덩굴이 단풍이 들어서

장식을 하니 최고의 장식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담쟁이 덩굴이 빨갛게 물들어 예쁠 때

이곳을 찾게 되어서 만족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단풍 맛집에 다녀오는 길은

가을이 가득 물들어 있어서

마치 단풍길을 달려오는 느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