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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이런 날엔 그동안 미루었던 독서하기 딱 알맞은 날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 . . 왜 책을 읽는데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내 머리속에 온통 코로나가 지배하고 있어서 머리가 다른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구나 싶더군요. 이럴땐 차라리 책을 ..
뉴질랜드 남섬의 11박13일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 지는 날 입니다. 9일동안 여자 일행들은캠퍼밴 에서 남자 일행들은 도미토리에서 지내고 열흘째 되는 날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로 들어와 에어비앤비 에서 묵었습니다. 에어비앤비 실내 모습 입니다. 방이 다섯개 있는 우리나라 팬션 수준..
아홉째 날 터널비치,모에라키 해변,티마루 로즈가든 등 하루 여정을 잘 마치고 아카로아 홀팍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여행기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11일의 여행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지닌 나라 뉴질랜드의 여행기를 엮으면서 짧은 여행의..
여덟째 날 더니든 시내 관광을 하고 더니든 홀팍에서 휴식을 취했지요. 저희는 캠퍼밴에서 잠을 잤지만 홀팍에는 이렇게 도미토리가 있어서 친구,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숙박을 하더군요. 홀팍(holiday park)에는 캠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그동안 불편함 없이 잘 지냈습..
팔일째 되는 날은 이별의 아쉬움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일행중 부부가 한팀 있었는데 그 부부가 사업상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더니든 공항에서 일행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부부는 오클랜드로 떠났고 남은 일행은 더니든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뉴질랜드의 도..
전날 강물 범람으로 인해 글래셔번 트레킹을 포기하고 글래노키 와프 호수 에서 맛있는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테아나우 홀팍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기대만발 일곱째 날의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테아나우 홀팍을 떠나 밀퍼사운드로 이동했지요. 일곱째 날..
여섯째날 아침, 맛있는 김치덮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글래셔번 트레킹을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퀸스타운 홀팍에서 글래셔번 트레킹 코스까지 두 시간 정도 이동해 가는 도중에 만난 풍경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첫번째 만났던 꽃이 루핀 이었는데 이곳엔 노란 루핀이 가득 피어 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