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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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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처럼 친구님들! 추석명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희는 단출하게 지냈습니다. 추석명절 전 9월 8일 날 제 고향 강화도에 출사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섬인데 섬 안에 또 여러 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중에 교동도라는 섬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다리가 놓여서 육지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교동도에 난정 저수지 부근에 해바라기 밭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해바라기 밭을 조성해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더군요. SNS 상에 난정 해바라기 사진이 올라오는 걸 보면 굉장히 멋있는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지나간 힌남노 태풍의 영향이었는지 해바라기가 시원치 않더군요. 키 작은 관상용 해바라기를 심어 놓았는데 기대를 저버리는 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먼길 그것도 고향에 갔는데 실망만 안고 올 수 없..
갈때마다 좋은곳 가고 또 가도 좋은 곳 그곳은 바로 고향 이겠지요. 엄마가 계시고 , 친구들이 있고 제가 애정 하는 갯골이 있어서 갈수록 좋은 곳이 바로 고향 강화도랍니다. 어제도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갯골 장노출 촬영 다녀왔답니다. 어릴 땐 조개 캐고, 게를 잡고 , 해초를 뜯던 갯벌이었고 나이가 들어선 생태계의 보고가 바로 고향 바다의 갯벌이란 걸 알았지요. 그리고 뒤늦게 미쳐버린 사진 취미에서 강화도 갯골 장노출을 담기 위해 자주 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애정 하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ㅎㅎ 강화도 선두리 갯골에서 제가 그토록 사랑하는 갯골 장노출을 획득해 왔습니다.ㅎㅎ 아직은 꽃이나 화사한 풍경을 만나기 쉽지 않은 계절이니 자꾸 갯골 장노출을 담으러 가게 되네요. 선..
내 고향 바닷가의 매력 제 고향 바닷가의 매력을 담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2022년 2월 22일) 날 화천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해 강화도를 향해 달려갔지요. 제고 향 강화도 바닷가의 매력은 갯벌에 있지요. 생태계의 보고이며 먹거리가 풍성한 갯벌 이지요. 바다의 만조 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만조에서 간조 사이에 벌어지는 자연 현상을 장노출로 담아 보았지요. 위 사진은 20장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서 한장의 사진으로 합친 사진 입니다. 이렇게 바다의 물이 들어차 있을 때 강화도의 황산도라는 작은 섬에 도착했습니다. 차츰차츰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풍경을 4-5분 정도의 장노출로 담아 보았습니다. 밀물에서 썰물 과정을 담아 보는데 참으로 신비롭더군요. 바닷물로 꽉차 있던 바다가 차츰차츰 물이 빠지면서 갯벌이 드러나는 과정이 신..
내 고향 강화도 바닷가 엊그제 3월 2일 날 제 고향 강화도 바닷가에 출사 다녀왔습니다. 고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지요. 지금도 89세의 엄마가 살고 계시는 고향 강화도이지요. 고향과 엄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 이기에 가슴 밑바닥에 크게 자리하는 단어들이지요. 제고 향 강화도는 서해라서 갯벌이 유명하지요. 그 갯벌을 담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하기 전에는 고향 바닷가의 갯벌이 저의 관심사가 아니고 멋진 풍경들만 저의 관심사이었지요. 그런데 갯벌의 장노출 사진에 매료되면서부터 강화도 갯벌을 자주 찾아가게 됩니다. 이곳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라는 곳인데 갯벌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는 장면을 장노출로 담기 위해 2시간 30분을 달려갔지요. 이 갯벌이 지닌 가치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갯벌의 생태계가 잘 유..
내 고향 서쪽 바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가고파 라는 가곡이 있지요. 그런데 제 고향 바다는 서쪽에 있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 이지요. 제 고향 강화도에 아주 아주 신비로운 갯벌이 있어서 그 갯벌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12일날 다녀왔습니다. 물때 시간에 맞추어 가야 하기에 새..
내 고향 강화도에 가면~~ 내고향 강화도에 가면 엄마가 계십니다. 올해 87세인 엄마는 11년 동안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11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하루에 3시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지내는 엄마를 뵙기 위해 22일날 갔다가 23일날 돌아왔습니다. 핑계 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친정에 한..
친구네 집은 꽃천국 입니다. 소원을 풀었습니다. 1,2편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사랑하는 제 친구의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화도에서 어릴때 이웃마을에서 자랐던 삼총사가 있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 이지요. 오랜만에 만나면 어린시절로 돌아가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는 친구들 이지요. 초등..
제 고향 강화도의 특별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세포 깊숙히 그리움이 되는 단어? . . . 고향이 아닐까요? 고향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온 마음을 열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향은 물리적인 거리의 척도를 떠나서 무조건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어머니품 같은곳 이겠지요? 항상 마음속에 깊은 바다가 되고,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