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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내 고향 서쪽 바다 본문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가고파 라는 가곡이 있지요.
그런데 제 고향 바다는 서쪽에 있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 이지요.
제 고향 강화도에 아주 아주 신비로운
갯벌이 있어서 그 갯벌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12일날 다녀왔습니다.
물때 시간에 맞추어 가야 하기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춘천에서 5시30분에 출발했지요.
태고적 신비를 느끼게 하는 갯벌 풍경이
제 눈앞에 펼쳐질때 환희를 느꼈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갯벌이 내고향에 있다니?
라며 감격하기도 했지요.
갯벌은 바다와 육지의 완충지역 으로 해일이나
침식으로 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육상에서 내려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 이라고 하지요.
유기물이 풍부하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어류,무척추동물, 바다새 및 야생동물의 산란장 이나
생육장소 및 서식 장소 라고 하지요.
그러기에 갯벌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하지요.
강화도의 갯골을 촬영하는데
추운 날씨가 복병 이었습니다.
하지만 열정 앞에서 추위도 뒤로 물러서는 느낌 이더군요.ㅎㅎ
갯벌 사진은 처음 찍어 보았는데
왜 진사님들이 새벽잠을 떨치고 갯벌로
달려가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ㅎㅎ
고향 바닷가에 가서
태고적 신비로운 갯골을 촬영하는 1시간 정도의 시간은
저에게는 황금같은 시간 이었답니다.
위 사진들은 장노출로 담은 사진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사진들은 흑백처리 된 사진들 이랍니다.
위 사진은 컬러로 처리된 사진 이지요.
사진을 장노출로 담아야 하기 때문에
빛이 들어가지 않게 스포츠 타올로
렌즈를 커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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