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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뻐 예뻐~~


너무 예쁜 애들을 만났습니다.

애기들 이냐구요?

아닙니다.


예쁜 애들은 바로 곤줄박이와 박새들 이었습니다.


지난 목요일(2,13)날 원주에 있는 카페에 가서

새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블랑 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주인장도 사진 하는 분 이었습니다.


그 카페에 가면 곤줄박이와 박새를 촬영할 수 있어서

사진공부 하는 팀에서 다녀왔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은데

우리 일행은 카페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지 않고

밖에서 새촬영을 했습니다.


저희집은 산이 가까워서 온갖 새들이 날아 옵니다.

그래서 새 촬영을 해보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릴리즈 라는 도구를 이용해 담아 보는것은 처음 이었습니다.


카페 주인장 께서 미리 새촬영 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해 놓으셔서

흥미를 갖고 담아 보았습니다.








물이 담긴 도구에 유리구슬을 놓고

그 위에 잣을 얹어 놓으니

주변 나무에서 놀던 새들이 쏜살같이 달려와서

잣을 물어 가더군요.


쏜살같이 달려와서 잣을 물어가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인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엄청난 양의 사진을 담아 왔는데 집에 와서

정리 해보니 아직 갈길이 멀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ㅎㅎ



















































사진의 좋고 나쁨을 떠나

귀엽고 예쁜 새들과 노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기술을 좀더 연마해 찍으면 다음엔 조금 더 잘찍을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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