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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날씨가 춥다고?감기 걸릴까 봐? 가지가지 핑계를 대면서걷기 운동을 며칠 쉬고 있습니다.대신 12층 계단 오르기와스쿼트는 적당히 하고 있습니다.ㅎ 따뜻한 집안에 머물러 있으면서맛있는 것만 찾고 있으니이러다가 곰탱이 되는 것 아닐까모르겠어요.ㅎ 포스팅 거리 마땅치 않은 요즘제 시선을 잡아 당기는 꽃이 있었습니다. 요즘 집안을 화사하게 밝혀 주는호접란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이 어두울 때이렇게 호접란이 밝은 빛이 되어 주니저도 모르게 고마워! 고마워!라고인사하게 되더군요. "나에게로 와준 호접란~오래도록 피어서 나에게 밝은 기운넣어주렴"이라고 축복을 해주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검색하고멋진 설경을 기대했습니다...멋진 설경은 고사하고 길만 질척거리고자동차 운행후 염화칼슘만 뒤집어 썼습니다.ㅎㅎ 그래, 그럼 화천의 멋진 설경을 찾아보는 거야!라고 하면서추억의 한 페이지를 들춰 보았더니장독대 설경이 나오더군요.몇 년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춥다고마음까지 추운 겨울을 보낼 수는 없지.이미 새해가 밝았잖아.새해에는 새 희망, 새 꿈을 꾸면서살아 보자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한 해동안 이웃님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사진을 담아 보여 드릴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진이 아니었지만곳곳을 여행 하면서 마음에 와닿았던풍경들을 이웃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행복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웃으니까 행복해 진다는 명언을 마음에 새기고 한 해를 살았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참사 소식이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이웃님들!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출사 나가던 사진팀이 방학을 했습니다.강원도의 혹한기 동안은칩거하면서 도를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씩 카메라 가방 메고어디론가 다녀오곤 하였는데방학한 지 고작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엉덩이가 들썩거리니 사진 지인 몇 명이모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12월27일) 다녀온 곳이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백락사" 라는 사찰이었습니다. 고즈녁한 사찰엔 적막감만 감돌고 있더군요.낡은 문을 촬영 하면서저 안의 세계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궁금했습니다.천국의 세계?극락의 세계? 주지스님 한분 계시는 사찰인데어쩜 그렇게 적막하기만 하던지요. 적막한 사찰을 사브작사브작 산책을 하면서그져 보이는대로 담아 보았습니다. 아기동자의 평화로운 모습을..
엊그제 (12월 19일)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신비스러운 산그리메 보면서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위대한 자연의 신비를 보면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알게 됩니다. 저희 사진 일행들은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사진을 담기 위한 목적이있었지요.그런데 그곳엔 스키장도 있어서많은 스키어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더군요. 발왕산 정상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내리니이렇게 하얀 상고대가 피어 있더군요. 올 겨울 들어 처음 만나는 상고대가 무척 반가웠고금상첨화로 산그리메를 만났으니행운이 쏟아진 날 이었지요.ㅎ 케이블카는 계속해서 스키어들과관광객을 실어 나르더군요.케이블카 덕분에 쉽게 발왕산정상에 올라갈 수 있었으니참으로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보이는 케이블카 승강장도 피사체로 한몫을 해주었습..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발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12월 19일) 사진팀과 함께발왕산에 올라가 멋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발왕산 정상은 1,458m 인데 무거운 장비 메고 걸어 올라갔을까요? ㅎㅎ 무거운 장비 메고 걸어갈 필요없이케이블카가 있더군요.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자마자너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서놀라 자빠질 뻔했습니다.ㅎㅎ 발왕산 정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산들 위로운해가 가득 펼쳐져 있었는데마치 신선들이 사는 仙界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신선이 되어 흰 도포자락 휘날리며훠이훠이 날아다니고 싶은 충동이 생길 만큼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파노라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발왕산은 용평 스키장이 있어서유명한 산이지요.아직은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춘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층수는 49층입니다.어제 (12월 12일) 저녁 5시에 49층 꼭대기에올라가 춘천의 야경을 담게 되었지요.49층 아파트에 사진 함께 하는 지인이 살고 있어서아파트 꼭대기에 올라가 춘천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49층 타워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지인의 찬스이었지요. 화각을 다양하게 잡을 수 없는 구조라서몇 장의 야경만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걷기 운동하는 길도 내려다 보이네요.ㅎ날마다 한시간 이상씩 걷는 길인데이렇게 내려다 보는 길이 멋스럽게 보이더군요. 춘천대교의 야경빛이 자주 바뀌어서색색깔의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춘천의 야경을 높은 건물에 올라가 담아 보면서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소도시 이지만 곳곳에 숨은 비경들이 있으니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