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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워라! (제주도) 비행기에서 내려 제주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이국적인 느낌이 확 생기지요.더구나 저는 추운 지역인 강원도에 살다가제주도에 가면 겨울에도 푸근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제주도의 이색 풍경들을 만나면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더군요.    저희 아이들 초등학교 다닐 때 제주도에 가서용머리 해안을 가보았는데30년 만에 용머리 해안을 가보았습니다.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 더보기
농부들의 여행 진정한 농사의 고수들인 지인 농부들과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일정은 3박 4일이었는데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4박 5일이 되었습니다.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농부 지인들 4명과 제주도 여행을아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저는 이제 농부가 아닌데아직 시골에 땅이  있으니무늬는 농부라고 볼 수 있을까요? ㅎㅎ 2009년 농업마이스터 대학에서 친환경 채소 공부를 4년 동안 했습니다.졸업을 하고도 함께 공부한 학우들과모임이 16년 동안 지속이 되었습니다. 이왕 시골에 귀촌해서 살려면 농사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농업마이스터 대학에서 4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엔 출사 여행이 아니어서일행들과 맞추어야 하니까이동하면서 쿡쿡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첫 번째 코스는 곽지해변이었습니다.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더보기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노래가 있지요. 저에게 딱 맞는 가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어제 화천집에 가서 삭막한 겨울 풍경을 보니늘 그리워 하고 보고 싶어 하는 풍경 이더군요. 멀지 않은곳 이라서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지만제 마음속엔 늘 그리움만 쌓게 되는 화천입니다. 더보기  어제는 화천집에 다녀왔습니다.여름에는 제초작업등 관리 차원에서주말마다 아들과 함께 화천집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서 2주일에 한 번씩 다녀오고 있습니다.보일러, 수도등은 동파되지 않도록 작업을 해놓았습니다. 화천집 갈 때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게 되네요.폰으로 한 장 쿡 찍어 보았습니다. 수많은 그리움이 담겨 있고수많은 보고픔이 담겨 있는 곳이니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냉정한 마음으로 돌아서곤 합니다. 더보기
고마워~ 날씨가 춥다고?감기 걸릴까 봐?  가지가지 핑계를 대면서걷기 운동을 며칠 쉬고 있습니다.대신 12층 계단 오르기와스쿼트는 적당히 하고 있습니다.ㅎ 따뜻한 집안에 머물러 있으면서맛있는 것만 찾고 있으니이러다가 곰탱이 되는 것 아닐까모르겠어요.ㅎ 포스팅 거리 마땅치 않은 요즘제 시선을 잡아 당기는 꽃이 있었습니다. 요즘 집안을 화사하게 밝혀 주는호접란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마음이 어두울 때이렇게 호접란이 밝은 빛이 되어 주니저도 모르게 고마워! 고마워!라고인사하게 되더군요. "나에게로 와준 호접란~오래도록 피어서 나에게 밝은 기운넣어주렴"이라고 축복을 해주었답니다. 더보기
추억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검색하고멋진 설경을 기대했습니다...멋진 설경은 고사하고 길만 질척거리고자동차 운행후 염화칼슘만 뒤집어 썼습니다.ㅎㅎ 그래, 그럼 화천의 멋진 설경을 찾아보는 거야!라고 하면서추억의 한 페이지를 들춰 보았더니장독대 설경이 나오더군요.몇 년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더보기
결코 외롭진 않을거야. 날씨가  춥다고마음까지 추운 겨울을 보낼 수는 없지.이미 새해가 밝았잖아.새해에는 새 희망, 새 꿈을 꾸면서살아 보자고. 더보기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한 해동안 이웃님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사진을 담아 보여 드릴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진이 아니었지만곳곳을 여행 하면서 마음에 와닿았던풍경들을 이웃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행복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웃으니까 행복해 진다는 명언을 마음에 새기고 한 해를 살았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참사 소식이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이웃님들!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어느 고즈녁한 사찰의 풍경 일주일에 한 번씩 출사 나가던 사진팀이 방학을 했습니다.강원도의 혹한기 동안은칩거하면서 도를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씩 카메라 가방 메고어디론가 다녀오곤 하였는데방학한 지 고작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엉덩이가 들썩거리니 사진 지인 몇 명이모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12월27일) 다녀온 곳이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백락사" 라는 사찰이었습니다. 고즈녁한 사찰엔 적막감만 감돌고 있더군요.낡은 문을 촬영 하면서저 안의 세계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궁금했습니다.천국의 세계?극락의 세계?        주지스님 한분 계시는 사찰인데어쩜 그렇게 적막하기만 하던지요. 적막한 사찰을 사브작사브작 산책을 하면서그져 보이는대로 담아 보았습니다.            아기동자의 평화로운 모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