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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정월 고추장을 담갔습니다. 주부들의 연례행사 중에 김장 담그기, 장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가 제일 큰 연례행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 종류도 많고 된장, 간장도 구입해 먹을 수 있지요.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담가 먹는 고추장, 된장, 김장이 최고인 것 같아서 오늘 고추장을 담갔습니다. 1)건고추는 방앗간에 가서 고추장용으로 빻아 왔습니다. 2) 고춧가루와 청국장 가루는 체에 걸러 곱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3) 조청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였습니다. 고추장 재료 고추장용 고춧가루 5Kg 십만 원 고추가루 빻는 비용 이만원 조청 10 Kg 육만 삼천 원 청국장 가루 2Kg 오만 원 천일염 3Kg 3년 된 천일염은 간수를 빼서 사용 생수 10L 청국장 가루는 체에 걸러서 곱게..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무채색의 자연에 화려한 옷을 입힐때 파릇하게 돋아나는 싹들도 꽃들 못지않게 싱그러운 옷을 자연에 입히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제각각의 아름다움과 개성으로 꽃을 피워내고 싹을 돋아 내는 때라서 사람들이 충분한 에너지를 충전 시킬 수 있는것 같습니다..
꽃샘 추위가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코끝을 스치는 바람결엔 봄 기운이 가득 들어 있더군요. 옷깃을 여미게 하는 꽃샘 추위 때문에 자칫 움츠러 들 수 있지만 저는 바구니 들고 나가서 냉이 한줌 캤답니다. 반갑지 않은 중국발 스모그 현상 때문에 답답했던 초봄 이었는데 꽃샘추위..
상추쌈! 호박잎 쌈! 양배추 쌈 등의 쌈 종류 먹을때 이것이 빠지면 화사랑 없는 화천이 될지도 몰라요.ㅎㅎㅎ 오늘은 맛있는 쌈장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쌈거리 있는데 맛있는 쌈장 없으면 화사랑 없는 화천이 되겠지요? ㅎㅎㅎ 제가 착각 하는것이 아니고 더운 날씨에 이웃님들 한번 ..
아이구~~ 덥다 더워!! 라고 자꾸 외치면 시원해 질까요?ㅎㅎㅎ 아무리 덥다고 외쳐도 더위가 너그럽게 물러갈 상황이 아니라면 더위와 맞서 생활해야 겠지요? 오늘같이 더운날 화사랑네 근처의 군인부대 사격장에선 빠바방 사격소리가 힘차게 들려 옵니다. 힘차게 들려오는 총소리 들으..
♬ 에헤라~~ 디여라 ~~ ♬ 천지사방에 봄꽃들 피어나니 꽃놀이 가세~~ 제가 유유자적하게 ♬에헤라~~ 디여라~~ ♬ 를 외칠 수 있는 일이 생겼답니다.ㅎㅎ 굳이 봄 꽃놀이 가지 않아도 지천에 꽃들이 피어나는 시골에 사는 화사랑 입니다. 에헤라 디여~~를 외칠 수 있는 일은 바로 장 가르기 ..
성악가 김동규씨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노래가 있지요. 시월이 오면 이 노래를 자주 듣게 되지요. 그런데 저는 이 노래의 제목에 비유해 "8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고 오늘의 포스팅 제목을 붙여 보았답니다.ㅎㅎ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오전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