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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엊그제 (12월 19일)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신비스러운 산그리메 보면서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위대한 자연의 신비를 보면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알게 됩니다. 저희 사진 일행들은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사진을 담기 위한 목적이있었지요.그런데 그곳엔 스키장도 있어서많은 스키어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더군요. 발왕산 정상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내리니이렇게 하얀 상고대가 피어 있더군요. 올 겨울 들어 처음 만나는 상고대가 무척 반가웠고금상첨화로 산그리메를 만났으니행운이 쏟아진 날 이었지요.ㅎ 케이블카는 계속해서 스키어들과관광객을 실어 나르더군요.케이블카 덕분에 쉽게 발왕산정상에 올라갈 수 있었으니참으로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보이는 케이블카 승강장도 피사체로 한몫을 해주었습..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발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12월 19일) 사진팀과 함께발왕산에 올라가 멋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발왕산 정상은 1,458m 인데 무거운 장비 메고 걸어 올라갔을까요? ㅎㅎ 무거운 장비 메고 걸어갈 필요없이케이블카가 있더군요.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자마자너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서놀라 자빠질 뻔했습니다.ㅎㅎ 발왕산 정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산들 위로운해가 가득 펼쳐져 있었는데마치 신선들이 사는 仙界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신선이 되어 흰 도포자락 휘날리며훠이훠이 날아다니고 싶은 충동이 생길 만큼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파노라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발왕산은 용평 스키장이 있어서유명한 산이지요.아직은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춘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층수는 49층입니다.어제 (12월 12일) 저녁 5시에 49층 꼭대기에올라가 춘천의 야경을 담게 되었지요.49층 아파트에 사진 함께 하는 지인이 살고 있어서아파트 꼭대기에 올라가 춘천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49층 타워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지인의 찬스이었지요. 화각을 다양하게 잡을 수 없는 구조라서몇 장의 야경만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걷기 운동하는 길도 내려다 보이네요.ㅎ날마다 한시간 이상씩 걷는 길인데이렇게 내려다 보는 길이 멋스럽게 보이더군요. 춘천대교의 야경빛이 자주 바뀌어서색색깔의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춘천의 야경을 높은 건물에 올라가 담아 보면서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소도시 이지만 곳곳에 숨은 비경들이 있으니자주 ..
춘천에 " 춘천 사이로 248"이라는 출렁다리가세워졌습니다.길이 248m,폭 1.5m라고 합니다.길이 248m에서 이름을 따 "춘천사이로 248"이라는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12월24일날 개통인데저희 사진팀은 조금 일찍 나가서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별궤적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별을 담아 보았는데아마도 저희 사진팀이 제일 먼저춘천의 출렁다리 별궤적을 담은 것 같습니다.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 붐이 일어나니까춘천도 뒤질세라 출렁다리를 조성했나 봅니다.의암호수변 공지천을 가로 지르는 출렁다리입니다. 춘천 하면 호수의 도시이고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한데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도 유명세를 탈것 같은 예감 입니다.
며칠 전에 생일이 지나갔습니다.포스팅 거리가 없어서자랑질해 봅니다.ㅎㅎ 아들이 엄마 생일이라고노트북을 하나 선물해 주더군요.오래된 노트북 사용하는 게마음에 걸렸었는지 저한테 예고도 없이노트북을 선물해 주더군요.생각지도 않던 선물이라서얼마나 감사하던지요.쌍둥이 엄마는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봉투에 적지 않은 금액을 넣어주고맛있는 점심을 사주더군요.ㅎㅎㅎ쌍둥이들은 케이크에 촛불 켜놓은 것만으로도 신이 나서생일 축하 노래를 목청껏 불러 주더군요.이래도 감사하고저래도 감사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아직도 가을인듯한 11월이었는데첫눈이 요란하게 내렸습니다.첫눈 하면 설렘의 대상이었는데폭설이 되어 내리는 바람에사람들을 놀라게 했지요. 그런데 춘천은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 비해많은 양의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첫눈이 내렸던 다음날(11월 28일) 춘천 근교에서설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늘 멀리 출사를 다녔는데곳곳에 눈도 내리고 날씨가 안 좋으니춘천근교에서 담아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춘천 의암호숫가에는 인어공주상이 있습니다.인어공주상에 첫눈이 내리면굉장히 예쁜 모습 이라는데저희가 갔을 때는 어느새 눈이 녹아내렸더군요. 의암호숫가에서 바라다 보이는 삼악산 풍경입니다.춘천이 호수의 도시인걸 아시겠지요? ㅎㅎ다른 지역의 설경보다 약한 풍경이지만이런 풍경 만나는 것도 즐거움 이더군요. 늘 먼 곳에서 ..
첫눈이 내렸는데도 전혀 설렘이 없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ㅎㅎ 가을을 보내기 싫어서?가을 속에 더 머무르고 싶어서? 현실적으로 미끄러운길이 싫어서? ㅎㅎ 제 답은 세번째 랍니다.ㅎㅎ 엊그제 (11월 25일 날) 남이섬에 가서만추를 즐기고 왔습니다.땅에 떨어진 낙엽, 아직도 나무에서 내려오기 싫은 단풍이조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만나 출사를 함께 하는 동호회회원들과 남이섬엘 갔지요.그날 아침 8시 30분경이었는데남이섬 선착장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더군요.저 안개속을 건너가면 멋진 늦가을 풍경이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것 이라는 설레임으로가보게 되었습니다. 봄부터 최선의 생을 다하고 낙엽이 되어땅에 뒹구는 낙엽들도 제겐 좋은피사체가 되더군요.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