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엔 고구마 수제비가 좋아요~~ 겨울비가 내리는 산골은 적막강산 입니다. 옛날 어른들께선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고 하셨지요. 농사일은 비맞으면서 할 수가 없어서 그런 우스개 소리가 나왔나봐요. 저는 비가 오는날은 행복 호르몬이 나오는 밀가루 음식을 찾게 되더군요. 국수나 수제비를 먹을때 후루룩 .. 낙조가 아름다운 강화도 장화리 고향은 무조건인 사랑을 베풉니다. 고향은 김치냄새가 납니다. 고향은 메주냄새가 납니다. 고향은 시루떡 냄새가 납니다. 고향은 바닷내음이 묻어납니다. 고향의 저녁노을은 일출보다 아름답습니다. 고향에선 생명수가 솟아납니다. 고향은 내가 태어난 곳이라 좋습니다. . . . 고추장 담그러 친정집에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