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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젊다는 것은 좋은 것일까요?

제 기준으로는  지금의 이 시기가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ㅎ

왠 젊은 타령 이냐고요?

 

영월에 젊은 달을 만나러 다녀왔거든요.

지난 9월 12일 날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영월(젊은 달) 와이파크에 다녀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  출사도 하고

일 년에 한 번쯤 전시회를 함께 하는

동호회 회원들과 영월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출사팀과 다른 사람들이지요.ㅎ

 

 

 

젊은 달은 영월을 뜻한다고 합니다.

와이파크는 와이어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명칭을 붙였다고 하네요.

와이파크를 둘러보니까 강렬한 빨간색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붉은 대나무를 상징하는데

빨간색 파이프로 이루어진 특색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젊은 달 와이파크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빨간 파이프로 장식을 했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마치 붉은 대나무 숲을 연상하게 해 주었습니다.

 

 

 

 

 

붉은 대나무 숲 아래 이런 파이프들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사진 소재로 좋았습니다.

 

 

 

빛담이라는 동호회에는 7명의 회원이 있는데

2명은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고

5명이 즐거운 출사를 했습니다.

 

 

입구에 붉은 대나무 숲을 통과해 첫 번째로 만나

목성입니다.

강원도의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을 엮어 만든

원형 돔의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나무들이 작게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놀라울 정도로 나무 굵기가 

대단했습니다.

 

 

이 나무들은 못을 박아 엮은 것이 아니고

와이어를 이용한 원형돔 작품이었습니다.

 

 

 

 

원형 돔의 꼭대기에는 동그란 구멍을 만들어

빛이 들어오게 했더군요.

 

 

 

붉은 대나무와 목성 원형돔은 젊은 달 와이파크에서

으뜸 포인트 라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실제 풍경과 비교가 안되네요.

실제 원형돔 풍경을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로

어마한 규모의 돔이었습니다.

제가 광각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는데

광각 카메라에 원형돔이 다 잡히질 않으니

정말 대단한 규모라는 걸 짐작하시겠지요?

 

 

밖에서 본 목성의 원형돔 풍경입니다.

 

와이파크 안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바람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도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더군요.

 

 

 

 

 

 

곳곳에 다양한 설치물들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감상하며 셧터를 누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이 작품 또한 와이어를 이용한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열기구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타이어를 이용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엄마가 사용하시던 똬리 모양의 작품 이더군요.

 

 

하얀 기둥은 소금 기둥이라고 합니다.

 

 

 

 

 

 

 

 

 

 

 

 

 

 

 

 

젊은 달 와이파크의 작품들을 보면서

제 잣대로 이 작품은 이렇고,

저 작품은 저렇다 라고 평을 할 수 없었지요.

그러기에 많은 사진을 이웃님들에게

보여 드리게 되었네요.

 

 

 

젊은 달 와이파크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촬영한 다음 맛있는 두부찌개로 점심 식사 후

근처에 있는 메타쉐콰이어 길에 가서

휴식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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