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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돋보기 쓰기 시작했어요.



6학년이 되면 저절로 콧등에 돋보가 얹혀 있겠지?


6학년 전에는 돋보기는 안쓰면 좋을텐데..... 라고

희망사항을 품고 살아 왔지요.


그런데 6학년을 코앞에 두고 기어코 돋보기를 쓰게 되었네요.ㅎㅎ


이젠 머리에 새치가 숲을 이루고

눈도 어두워져 돋보기를 써야 하는 나이 이니

까이꺼 즐겁게 받아 들이자 싶었습니다.


  신체의 변화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긴 하겠지만

좀 일찍 쓰고, 늦게 쓰는것 차이 일뿐 다른 것은 없겠지요?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을때 눈을 자꾸 찌푸리게 되어서

안과 진료를 받았는데 돋보기를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나이가 들면 적게 보고 적게 들으라고

눈이 고장나고, 귀가 고장 나는것 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적게 보기엔 이른 나이라 생각하고 돋보기를 맞추었습니다.


돋보기를 이용해 책을 읽으니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이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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