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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참 좋은 여인들의 만남



참 좋은 만남이 있습니다.

참 좋은 여인들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여인들이 모임이 있습니다.

20여 년간 모임을 지속해 온 여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바로 맏며느리들의 모임 입니다.

집안 대소사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자신들이 맏며느리 위치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맏며느리를 보아 시어머니 위치에 있는 언니도 몇분 있습니다.






10명의 맏며느리들 모임인데 어제는 2명이 빠지고 8명이 모였습니다.

마침 모임한 장소도 제가 아는 지인의 카페 이었는데

맏며느리 이셨습니다.ㅎㅎ








춘천시 신동면 증리 풍류길에 있는

"여기쯤" 이라는 카페에서 집밥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카페의 여주인도 저와 잘 아는 성당 교우분 인데

제 2의 인생을 전원생활 하면서 카페를 시작 하신 분 이었습니다.

식당은 아닌데 집밥을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살림집과 카페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집을 지어

올 봄부터 "여기쯤" 이라는 카페를 하고 계셨는데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친목을 다지고

살아가는 이야기,살림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모임 이라서 진득한 우정을 쌓이는 모임 이지요.


오랜 세월 함께 정을 나누며 쌓아온 돈독한 우정을 

꼬부랑 할머니가 될때까지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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