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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예쁜 성탄 선물 받았습니다.



화사랑이 12월달 내내 입이 귀에 걸려 있답니다.

나날이 좋은날들 이기에 감사하며 사는 삶인데

특히 이번 12월달에는 더욱 감사해야할 일들이 참 많았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경사가 겹쳤었고

이웃님들께서 사랑의 선물들을 많이 보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한 12월 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사랑의 선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하고 화려한 선물만이 좋은 선물일까요?


좋은 선물은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사랑을 담고, 정성을 담아 보내는 선물이

최고의 선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고의 선물을 12월달에 여러번 받아서 입이 귀에 걸릴 수 밖에 없답니다.ㅎㅎ





저와 오랜 인연을 맺은 언니가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해 드렸던 성당 교우언니 입니다.

블로그 운영은 안하지만 저의 포스팅 마다 댓글을 달아 주며 

에너지의 날개를 달아 주는 언니 랍니다.


바로 바로~~

달님 언니랍니다.





직장생활 하며 바쁘게 지내는 달님언니가 예쁜 성탄 선물을 보내 주었습니다.

언니가 하는 일이 연말엔 더욱 바쁜 일인데 그 바쁜 와중에도 저를 위해 

정성을 기울여 카드를 만들어 보내 주었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수제카드 입니다.

종이를 자르고,갈무리 해두었던 예쁜 단풍잎을 붙이고,뜨개질을 해서 꽃을 만들어 붙이는

정성은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용한 성품의 달님언니는 뜨개질을 잘 하고.

수제카드도 잘 만드시는 분이랍니다.





그동안  달님언니가 수제카드를 여러번 만들어 주셔서

저희 고객님들에게,지인들에게 성탄 카드,연하장 으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달님언니의 따뜻한 마음 담아 만들어 주신 카드를 

저와 함께 공부한 학우님들에게 성탄카드로 보냈답니다.





달님언니의 정성과 저의 마음이 담긴 카드를 학우님들에게 보내 드렸으니

사랑의 릴레이가 진행된 셈이지요.




달님언니!

언니가 화사랑을 향해 보내 주신 사랑의 선물 감사합니다.

그리고 달님 언니를 사랑합니다.

어쩜 그렇게 섬세하게 카드를 만들어 보내셨을까요?

달님같이 밝은 마음!

달님같이 환한 미소!

달님같이 예쁜 얼굴!

달님같이  밝은빛을 이웃들과 나누는 언니!

화사랑을 향해 무조건적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언니!

사랑합니다!!

사랑해



완전이뻐



달님언니의 예쁜성탄 선물로  제마음은 두둥실 풍선타고 하늘을 날듯 기뻤습니다.


화사랑이 12월 내내 이웃님들에게 자랑만 늘어 놓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ㅎ

이웃님들께서도 좋은 선물 받으며 사실텐데 저만 혼자 선물 받은것 처럼

너무 자랑을 늘어 놓는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그래도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선물들 이었답니다.ㅎㅎ


또 한가지의 선물을 소개합니다.


(가운데 있는 남자분은 탈렌트 최재원씨 입니다)


지난 10월20일날 미국 시애틀에서 온 블친 미화님을 만났습니다.

미화님이 국제전화를 해주어서 여러번 통화를 했었기 때문에 처음 만났는데도

마치 오래 사귄 친구처럼 편안했답니다.

미화님은 미국에 산지 30년 가까이 되었는데 유머가 넘치고

한국사랑이 넘치는 친구랍니다.


미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 나와서도 여러가지 봉사활동 하는 미화님은 

친화력이 뛰어난 분이라서 친구분들도 많은것 같았습니다.


미화님을 만난지 벌써 2개월이 넘었는데 이제 포스팅을 하게된 이유는?ㅎㅎㅎ

그날 제가 카메라를 안가지고 갔었답니다.


그런데 미화님 카메라로 담은 사진을 미화님 방에 올려 놓았길래 이렇게 퍼왔습니다.


미화님과 서울시청 앞에서 만나는 날은

경기도 포천 농산물 행사가 펼쳐지는 날이었습니다.

 탈렌트 최재원씨가 포천 홍보대사를 맡아서 그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미화님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더니 최재원씨가 선뜻 응해 주어서

탈렌트와 기념촬영도 해보았네요.ㅎㅎ





화사랑의 얼굴에서 나이가 빠져버린 이 그림은 

미화님의 블로그 친구분인 원시인님이 그려주신 화사랑 그림 이랍니다.


원시인님도 미화님 만나는날 처음 뵈었습니다.

저와는 전혀 교류가 없으셨던 분인데 미화님 친구분 이어서

그날 서울 시청앞에서 잠깐 뵈었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의 사진을 보시고 그림을 그려 주셨네요.


 화사랑이 이웃님들에게 자랑을 할 수 밖에 없겠지요?ㅎㅎㅎ

원시인님!

화사랑의 얼굴에서 나이를 빼버리고 예쁘게 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