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착한 동생이 보내준 달콤한 선물

 

저에겐 블로그 친구 중에 착한 동생이 있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2011년 9월 25일에 교류를 시작했지만

중앙일보에서 운영하는 조인스 블로그에서부터 교류를 했습니다.

그동안 십 년이 훨씬 넘는 교류를 했습니다.

 

누구냐고요? ㅎㅎ

닉네임이 다희 풀잎입니다.

 

정말 착한 동생입니다.

날씨가 추우면 춥다고 어떻게 지내느냐고 전화를 해주고

비가 많이 오면 괜찮냐고 전화를 해주는 그런 동생입니다.

 

 

10년이 넘게 교류를 하면서 다희 풀잎에게서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주 한라봉을 한 상자를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다희네 한라봉을 주문하면서 제 생각을 하고

저희 것 까지 주문을 해서 보내 주었으니

이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 일인가요? ㅎㅎ

 

 

 

 

 

 

 

 

손재주 뛰어나고 심성도 고운 다희 풀잎과의 인연이

항상 고마움으로 다가옵니다.

보내준 한라봉의 과즙만큼 사랑스럽고 섬세한

다희에게서 선물을 받으니 감사함이 넘쳐나게 되더군요.

 

10년이 넘는 교류를 하면서 친분을 쌓다 보니

이제는 친 자매처럼 느껴집니다.

 

다희가 살고 있는 상주까지 달려가서 만난 적도 있습니다.

아니, 다희네 집에 가서 다희표 밥상을 받아보고

예쁘게 꾸며진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지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교류하는 이웃님들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한 인연들이십니다.

마음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 자체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선물을 보내 주셨던 많은 블로그 친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이번에 한라봉 선물로 보내준

다희에게도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

'친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사는 맛  (0) 2022.01.12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  (1) 2021.05.04
제주도에서 날아온 유유님의 선물  (0) 2021.01.13
통큰 선물  (0) 2020.09.04
하얀 사람,하얀 친구  (0)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