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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제 남편의 솜씨를 소개 합니다.



팔불출 화사랑은 아들,딸 자랑 하는것도 부족해 

오늘은 남편 자랑 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저의 남편은 솜씨가 좋은 사람 이랍니다.

본인은 전혀 자신의 솜씨를 내세우거나 우쭐 거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내인 제가 보기엔 솜씨가 너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남편을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솜씨를 인정해 준답니다.ㅎㅎ


귀촌 9년차 인데 무엇인가 필요로 하는것이 있으면

왠만한것은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자급자족형 이랍니다.


전문가가 아니면서도 온돌방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휴~~

더 이상 자랑 하면 이웃님들께서 흉 보실까봐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하하하~






워낙 부지런한 저의 남편은 겨울동안에도 몸을 움직여 무엇인가 만들어 내는것을 즐깁니다.

어제는 며칠동안 작업하던 것의 마무리 라고 하면서

저에게 보여 주는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수저 받침 입니다.


추운 날씨에 바깥활동 하기 부담 되니까

난롯가에 앉아서 2-3일 동안 수저받침 깍는 작업을 하였는데

어제 완성품을 선보여 주더군요.


기존에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수저 받침이 있는데

형제들과 친척들에게 선물 하려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겨울동안 수저받침이 많이 탄생될것 같습니다.ㅎㅎ




















기존에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수저 받침 입니다.

이것또한 저의 남편이 만든것 이지요.ㅎㅎ






지난 가을 손님들 오셨을때 담아본 화사랑네 시골밥상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