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네요.
날씨가 더운데 습도까지 높으니까
불쾌지수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6월19일) 낮기온 34도까지 올라갔는데
이열치열 하자는 의미로 땀을 뻘뻘 흘리며
춘천근교에서 겨울느낌 나는적외선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는 적외선 사진은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
재미있는 장르 이더군요.
카메라에 적외선 필터를 장착하고 담는
적외선 사진도 색다를 묘미를 느끼게 되어
가끔씩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위 풍경사진은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에 있는 사랑나무인데
이 나무를 적외선 필터를 끼고 담았더니
아래사진이 탄생되더군요.
똑같은 사진인데 흑백처리 해보았습니다.
가을에 동호회 전시회 콘셉트가 흑백사진이라서
이런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후 3시에 춘천 상중도에서
담은 사진인데 마치 소양강가에 상고대가 핀 것 같지요? ㅎㅎ
사진도 무궁무진한 세계라서 꾸준히 공부도 해가면서
취미생활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