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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풀었어요.2편

화사랑 2019. 6. 5. 11:33



소원을 풀었어요.

2편 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 와서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 그 정원을 떠올려 봅니다.


영월 산골 오지에 손수 귀틀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저랑 블로그 친구였던 샛강님 내외는 

TV를 통해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지요.


서글서글하고 화끈한 샛강님은 남성스런 면이 있는데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놓은것 보니까

얼마나 여성스런 심성과 감성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샛강님의 남편은 서울의 명문대 출신인데

영월산골 오지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선비같은 심성을 지닌분 같았습니다.


 샛강님과 블로그 인연 맺은지 오래 되었고

오프라인에서는 자연치유농업 이라는 공부를 같이한 인연으로

샛강님네 집을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했답니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가는 부부의 정원은

영월의 타샤튜더 집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였습니다.


오래 머물며 그들이 온갖 정성을 들여 꾸며놓은 정원을 감상하고

그들의 텃밭을 천천히 둘러보며 사진을 담아야 했는데

잠시 머무르며 셧터를 마구 누르다 보니

그 아름다운 정원을 마음껏 표현을 못했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정원 감상해 보시죠.ㅎㅎ









샛강님이 담아준 이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오래 우려 먹을것 같습니다.ㅎㅎ







목공창고 라고 합니다.

비닐하우스를 리폼해 농기구 창고로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워낙 많은 꽃들이 있었는데

이름을 알려 주었어도 외울 수가 없네요.ㅎㅎ








이곳은 썬룸 인데 이곳도 샛강님 남편이 손수 지은 유리온실 이었습니다.

겨울에는 화초를 키울 수 있고

손님 접대할 수 있은 공간으로 활용되는 멋진곳 이었습니다.



알리움















































닭장




이집은 샛강님의 친구 세컨 하우스 라고 합니다.

이집도 샛강님의 남편이 손수 지은집 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집도 짓고

지인의 별장도 지어서 이웃에서 교류할 수 있으니

지상낙원 같았습니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석축도 샛강님 남편이 손수 쌓았다니

그 노력이 얼마나 큰지 헤아리고도 남을것 같았습니다.


이런 석축들이 곳곳에 있는걸 보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서양 복수초













샛강님은 내마음의 외갓집 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에서는 내마음의 외갓집 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채 옆에 작은 집을 지어 민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각이 뛰어난 샛강님의 정원과

산골오지의 고즈녁함을 맛볼 수 있는

그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외국인들도 찾아가는 그런곳을 

가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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