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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매력에 빠지다.

화사랑 2019. 3. 15. 13:11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김유정의 소설속 주인공들 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우리 일행은 숙소로 정해 놓은 춘천시 서면으로 향했지요.

제가 춘천 가까이 살고 있으니까

숙소나 관광 할곳을 미리 알아 두고 예약도 했습니다.


숙소는 춘천시 서면에 있는 

"나비야 게스트하우스" 였습니다.

가격도 저렴 하기는 했지만 

조용한 온돌방을 찾다 보니 우리가 찾는 숙소로 알맞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려 가다가

예쁜 카페에 둘러 커피도 마시고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우리가 어릴적에는 키가 큰 친구들이 별로 없었는데

이 친구는 1m70cm 정도의 큰키를 가졌습니다.

사진을 함께 찍어보니 저와친구의 키 차이가 크게 느껴 지네요.ㅎㅎㅎ

저는 1m60 cm 이거든요.




소양강이 흐르는 곳에 예쁜 정원을 꾸며 놓은

카페는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풍경 이었습니다.










안구정화 되는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더군요.


또한 친구들과 이 아름다운 곳에서

힐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요.



친구들과 하루 묵었던 나비야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춘천시 서면의 한적한 시골 동네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비록 소박한 숙소 였지만

따뜻한 온돌방에서 허리를 지지며 

친구들과 마냥 수다떨기 좋은곳 이었습니다.




숙소 마당에서 올려다 본 하늘빛이 너무 예쁘고
곧게 뻗은 나무위에 까치집도 평화로워 보이더군요.




밤새 수다 떠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이튿날 아침 소양강으로 향하기 전에

기념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스카이 워크에도 가보았지요.

유유히 흐르는 소양강 위에 세워진 스카이 워크 위를 

걷노라면 약간의 스릴을 느끼게 되지요.

저는 여러번 가보았지만

처음 와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곳 이었습니다.




스카이 워크 건너편으로 보이는 소양강 다리도 

춘천의 상징물 이기도 하지요.




미세먼지가 많고 날씨가 흐린날 이어서

사진이 전부 어둡게 나왔네요.ㅎㅎ



뭐니뭐니 해도 소양강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소양강 처녀 이지요.

대중가요 중에 소양강처녀 라는 노래가 있어서

더욱 유명한 장소 입니다.






소양강 다리 주변에서

스카이워크,소양강 처녀상등을 둘러 보고

우리들은 춘천의 유명 막국수 집으로 향했지요.

소양강 댐에서 가까운 막국수 집에서 

맛있는 막국수와 감자부침개를 먹고

풍경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음 

소양강 댐으로 향했지요.



 소양강 댐은  총저수량이 29억톤으로 진흙과 돌로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댐이 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사력댐으로 

인공호수인 소양호가 생긴것 이지요.

춘천,양구,인제 등의 여러마을이 수몰되고

1967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완공된 다목적 댐 이지요.

주변경관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곳 이기도 하지요.



소양댐 정상에서 춘천방향을 내려다 본 풍경 입니다.







3월 9일날 만나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10일날도 오후까지 곳곳을 둘러보며 만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포와 서울에서 온 친구들이

돌아갈 교통편을 예약해 놓아서

그 시간에 맞추어 알토란 같은 시간을 즐겼답니다.



친구들과 만나 1박2일을 보내며

만리장성을 쌓은 기분이 들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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