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도 ~~~

"비가 오는데도 출사 나가나요"?

"그럼요

지금은 비가 내리지만 

오후엔 비가 그칠 수 있으니 예정대로 진행 해야지요"

8월12일날 오전에 화천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춘천에 사는 사진 지인들 한테 카톡을 넣어 보았더니

비가 와도 계획했던 대로 출사를 나간다는 답을 보내 왔습니다.

사진 하시는 분들 열정이 대단하지요? ㅎㅎ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차를 몰아 인제로 향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강가에 가서

사진을 담아 보자는 계획을 세웠었거든요.

이곳저곳 아름다운 장소를 잘 알고 계시는 지인께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강가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인제군 관대리 라는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는 아주 평화로운 곳 이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쏟아지는 비가 아니라서 운해가 낀 산과 강의 조화로움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에 취해

마음껏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비가 쏟아져서

하는 수 없이 철수를 해야 했습니다.

지인이 차를 몰아 인제 읍내에 있는

박인환 시인의 문학관에 가서 휴식을 취하기고 했습니다.

비도 피할겸 박인환 문학관을 둘러 보고

커피도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이 비가 그쳐서

다시 출사를 나섰습니다.

 다음 장소도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곳 이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