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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그래 이 기분이야! 본문
8월 12일날 아름다운 강가에서
의욕이 불타올라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는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철수를 하였지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38대교로 향했습니다.
38대교 아래 강으로 배가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바램을 지녔습니다.
그런데 일행들의 소망처럼 배 한척이 서서히 38대교를 향해 오더군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배를 촬영 하려니까
마음이 무척 바쁘더군요.
조리개 맞추랴
셧터 스피드 맞추랴 마음이 바쁜데
배는 계속해서 우리 일행들이 기다리는 다리를 향해 오더군요.
한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배를 촬영하다보니
비슷한 풍경인듯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실시간으로 이동해 오는 배를 담는데
물결이 흐름이 조금씩 변화가 되는 풍경을 담는 일은
흥분 되는 일이더군요.ㅎㅎ
실시간으로 잔 물결을 일렁이며 다가오는
배를 카메라에 담는 일은 쾌감을 안겨 주는 일이더군요.
그래 바로 이 기분이야!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셧터를 누를때 마다 쾌감이 느껴지더군요.
재빠르게 셧터를 누르며 다가오는 배를 맞이하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이더군요.
고기 잡이 하는 어부가 배를 적당한 위치해 정착 하더니
배에서 내려 고기를 잡더군요.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인데 산허리에 구름이 끼고
잔잔하게 저녁 어스름이 내려 앉으니
이 보다 평화로울 수 있을까 싶더군요.
38대교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배를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노을 풍경 담으러 가기 위해 이동하다가
잠시 휴게소에 들러 인증샷도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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