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재미에 빠졌습니다.

 8월 27일 새벽 4시30분 살금살금 뒷꿈치를 들고 살살 걸어 다닙니다.

식구들이 잠에서 깨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조심 움직입니다.

춘천에서 사진 하는 분들과 6시에 만나 새벽출사를 약속했거든요.

식구들 아침 준비는 해놓았지만

제가 준비하고 나가기 위해 살금살금 조심스런 행동을 합니다.

재빠르게 준비를 하고 5시에 집에서 나섭니다.

춘천에서 사진 일행들과 만나 춘천 강촌 강가에 가서

새벽안개 낀 강풍경을 담고

그 다음 가평으로 이동해 북한강 가에서 또 다시 아침안개 낀

강풍경을 담았습니다.

가평 북한강 풍경

이런 풍경을 만나기 위해 새벽잠을 깨우고 

달려나와 만난 풍경 입니다.

강촌 강가 풍경

 강촌 강가 풍경

강촌 강가 풍경

저만 부지런 떨어서 나갔는 줄 알았더니

어느새 어부도 조업을 시작하고

오리들도 줄 맞추어 먹이 찾으러 나선것 같습니다.

강촌 강가 풍경

집에 있으면 이부자리 속에 있을텐데

조금 일찍 아침을 열었더니 이렇게 몽환적인 풍경을 만날 수 가 있네요.

 강촌 강가 풍경

가평 강가 풍경

우리 일행들만 아침을 일찍 시작 하는 줄 알았더니

오전 8시 즈음에 벌써 수상스키 타는 사람이 있더군요.

이런 풍경을 찾기 위해 강가로 나섰으니

수상스키 타는 사람을 포착했지요.

가평 강가 풍경

강촌에서도 어부가 새벽을 여는 모습을 보았는데

가평에 와서도 새벽을 여는 어부들을 보았습니다.

요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제,양구,강촌,가평등 강이 있는 곳에 가서

강가 풍경 담아내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출사 나가서

처음 보는 풍경,낯선 풍경,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재미에 빠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