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국제 사진제를 동강 사진 박물관에서 열고 있어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포스팅 했었습니다.
국제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다음엔 동강 사진 박물관 건물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박물관 건물이 오래되었는데
제 시선을 사로잡는 피사체들이 있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면 무엇이든 피사체로 보입니다.ㅎ
빛바랜 사진 같은 오래된 건물이지만
카메라 렌즈에 담기기 충분한 소재들 이었습니다.
담쟁이 덩굴은 제가 20년 살았던
화천집을 떠올리게 해 주었습니다.
이젠 그리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오래도록 잊혀지질 않은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