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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리의 봄날은?

화사랑 2016. 5. 19. 13:23





사계절 내내 대형 액자가 되어 주는 거실 창 입니다.

계절마다 아니,날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대형 액자 이지요.


이 대형액자에 담긴 봄풍경 속의 푸르름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그 싱그러운 풍경속으로 풍덩 빠져 들고 싶으시지요? ㅎㅎ






봄인듯 싶었는데 한낮 온도가 33도 까지 올랐다니

여름으로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희집 툇마루에 저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물거리들이 

덥다고 변명하지 말고 어서 일하라고 재촉 하네요.ㅎㅎㅎ


망촛대순은 삶아 말리고

쑥은 삶아서 냉동 보관 했다가 떡 만들어 먹으려고 

가득 뜯었습니다.




망촛대순은 삶아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묵나물로 볶아 먹으면 일품 나물 이지요.




지인의 인삼밭에 가서 인삼꽃을 따왔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햇볕에 말렸지요.

인삼꽃 말린것을 차로 끓여 마셔 보려구요.




제비꽃,꽃다지,아카시아.민들레,골담초,매화로 만든

꽃얼음들을 총망라 해보았습니다.ㅎㅎ

산야초 발효음료 마실때 마다 꽃얼음 선택하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붓꽃



매발톱



홍단풍


홍단풍은 봄부터 이렇게 빨간색으로 잎이 돋아 납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오시면

이집은 벌써 가을을 맞았느냐고 하시지요? ㅎㅎ


연두빛이 찬란하던 빛나는 봄날이 가고 있지만

열정의 여름을 기쁘게 맞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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