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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나는 행복한 사람 입니다.



연밭에 연꽃 찍으러 출사 가다가

북한강에서 카누 연습하는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화천은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전국 각지에서 카누 연습하러 오는 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때마침 연꽃 찍으러 가다가

카누 연습하는 선수들을 만나게 되었으니

재빨리 카메라 셧터를 눌러 보았지요.

 

빨리 이동하는 카누 선수 들을 카메라에 넣기 위해

순발력이 필요했지요.


하지만 먼거리에서 담으려니 역부족이 느껴지더군요.


새아침을 열면서 이렇게 역동적인 풍경을 만나게 되니까

에너지를 얻게 되더군요.







































카누 선수들의 재빠른 움직임을 따라 잡다가

이렇게 운치 있는 강가의 반영도 담게 되었습니다







카누 선수들 담고 

이렇게 작은 흰어리연도 만났습니다.

작은 어리연을 멀리서 담으려니 이런 풍경 밖에 담을 수가 없었네요.







강가에 나가면 여러가지 풍경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카누 선수들,흰 어리연을 만나는 행운을 잡았는데

오리들의 움직임도 순간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헤엄쳐 가는 오리들이

귀엽더군요.







강이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 입니다.

파로호 라는 커다란 호수가 가까이 있고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이 가까이 있으니

다양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음에 행복한 찬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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