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파도여 ~ 파도여~ 춤을 추어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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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여 ~ 파도여~ 춤을 추어라.

화사랑 2020. 1. 12. 12:08


지난 1월 9일날 동해안을 다녀왔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설경을 기대하면서 대관령을 향해 달려 갔는데

아니,글쎄 기대하던 설경이 없더군요.


겨울엔 양떼들은 축사에서 생활 하기 때문에

양들이 뛰노는 풍경은 만날 수 없지요.

하지만 대관령 양떼목장의 매력이

겨울풍경 이라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포근한 날씨 때문에 설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마음으로

목적지를 양양 남애항으로 바꾸었습니다.


마침 파도가 거세게 쳐서

사진 담기 최적의 조건 이었습니다.






파도치는 풍경을 장노출로 담아서 

파도치는 풍경이 실제 풍경과 다르지요.








































삼각대를 세우고 장노출 촬영의 매력에 빠져 있다가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삼각대 없이 파도치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설경을 보지 못했지만

양양 남애항에서 웅장한 파도 풍경을 보니까

설경에 대한 아쉬움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화천 산골에 살고 있는 저는 동해 바닷가에 가면

탁트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어린아이 처럼 신이나서 즐기다 온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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