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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름하늘

 

 

 

요즘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면서

블친 여름 하늘님이 왜 닉네임을 

그렇게 지었는지 충분히 헤아려 집니다.

여름 하늘이 정말 아름답기에

닉네임을 지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답니다.ㅎㅎ

 

무더운 여름날에 하늘에 구름이 없다면

더위를 더 크게 느낄 것 같습니다.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여름 하늘의

뭉게구름이 있어서 위안을 얻게 됩니다.

 

매미가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여름 하늘을 수놓는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있기에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시골살이는

아침, 저녁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나머지 시간들은 시원한 마루에 누워

책을 읽거나 마당을 어슬렁 거리며

카메라 셧터를 눌러봅니다.

 

 

 

마당가에 함초롬히 피어있는 

큰까치수염이 발걸음을 멈추어 서게 하네요.

여름엔 꽃들도 더위에 지쳐서 시들한데

큰까치수염은 싱그런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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