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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

어제는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트리엔날레가 무슨 뜻일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1922년 국제 미술전람회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건축, 실내장식, 산업공예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현재 밀라노 트리엔날레, 카네기 국제 현대미술전,

구겐하임 상전, 인도 트리엔날레 등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가장 오래된 행사는 1929년에 시작된 밀라노 트리엔날레며,

디자인 분야에서는 밀라노 트리엔날레가, 순수미술 분야에서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트리엔날레가 유명하다.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를 홍천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역사적 정체성과 가치를 예술로 실현하고 유산으로 남기며

‘강원도의 예술 공원화’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지역재생을 이룩하고,

주민 협업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예술을 통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네 곳에서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행사인데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가 붙어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홍천의 네 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에

와동 분교라는 폐교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분교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작품(?)은 낙서였습니다.

관람객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인데

이 또한 작품으로 보이더군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저는 작가들의 깊은 뜻은 헤아릴 수 없어서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으면서도 호기심이 발동을 하고

작가들의 상상력,작품성등이 제 관심을 이끌어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렸답니다.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답게

감상하는 내내 따스한 온기를 느꼈습니다.

와동 분교 실내외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색다른 세계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런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들은 어떤 정신의 세계를

지니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갖게 되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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