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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뜨락의 꽃들

화사랑 2022. 8. 7. 15:08

오늘이 입추(立秋)이네요.

입추 소리만 들어도 가을바람 

소슬하니 불어오는 느낌이 드네요.

 

아직 더위가 많이 남아 있고

장마도 길어서 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습하고 더우니까 완전히 물속에서 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여름 뜨락을 빛내주고 있는

꽃들이 있어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됩니다.

 

 

 

 

글라디올러스

 

 

 

 

 

 

상사화

 

 

 

 

 

 

 

꽃무릇

 

 

 

참깨 꽃

 

 

 

비비추

 

 

 

봉숭아꽃

 

 

 

범부채

 

  참나리

 

날씨가 더우니까 활동의 제약을 받게 되네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인 사진 촬영도 잠시 방학을 하고

휴가를 누려보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하루 잘 견디어 내며

여름을 보내노라면 우리 곁엔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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