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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蓮愛)

이 더위에 이렇게 땀이 나고 힘든

이 일을 누가 시키면 할까?

 

이 무슨 이야기 이냐고요?ㅎ

지난 7일 날 양평에 있는 세미원에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은 연꽃밭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연꽃 촬영을 위해 갔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무더위가 엄습해 오더군요.

 

아무리 좋아하는 취미생활이지만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니

금방 지치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누구 이겠습니까?ㅎㅎ

어차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왔으니 열심을 다해보자 싶었지요.

 

 

 

 

 

 

 

 

 

 

 

 

 

 

 

 

 

 

 

 

 

 

 

 

 

 

 

 

 

 

 

 

 

 

 

 

 

 

 

 

 

 

 

 

 

연꽃이 워낙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라서

연꽃 밭에 가면 연꽃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그날은 흔히 볼 수 있는 연꽃보다는

좀 더 색다른 피사체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무척 더운 날씨이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지만

땀을 흘린 뒤의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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