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품은 호수

엊그제 (3월 9일) 노을맛집이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노을맛집에서 주로 전망대 풍경을 담았었는데

호수 주변의 평화로운 풍경들이

제 시선을 사로잡으니 화각을 바꾸어 보았지요.

 

 

위 사진의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산이 

삼악산 (三岳山) 입니다.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입니다.

 

岳 자가 들어가는 산들은 그야말로 험한 산이라고 하지요.

저 삼악산을  여러 차례 등산을 했었는데

만만치 않은 험한산 이었습니다.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 춘천을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호수와 춘천시내가 멋지게 펼쳐져 있으니

산에 올라갈 때의 고생도 잊게 되더군요.

의암호수가 삼악산을 품고 있는 풍경이멋스러워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노을맛집이라고 소개해 드렸던

춘천 문화광장숲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들이

잔잔한 그리움처럼 멋지게 다가오더군요.

 

 

 

 

 

 

 

 

 

 

 

 

 

 

 

 

노을이 아름다운 서쪽하늘을 바라다보니

왠지 모를 그리움이 밀려와서

마음에 호수가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