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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한올 한올 정성이 깃든 선물 받았습니다.


누군가를 마음속에 그리며 정성을 깃들여 

본인의 마음을 수놓는 여인이 계십니다.

수를 놓으시고,

뜨게질을 하시고,

바늘질을 하시고...... 등등등

이 여인께선 천상여인 이시랍니다.


솜씨,마음씨,맵씨,말씨

여인네들이 지녀야할 덕목중에 사씨를 강조하던 그 옛날 조선시대의 여인이 아닙니다.

현재를 살고 계시면서도 사씨를 실천하며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분이시랍니다.


저는 그분을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 벌써 여러차례 그분의 정성을 선물 받았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웃님들에게 들꽃차님의 선물이 전달되는 훈훈함이

블로그를 더욱 밝게 빛내고 있음을 저는 압니다.


그 분은?

주문진에 사시는 우리의 이웃블친 들꽃차님 이십니다.

http://blog.daum.net/wildflowertea

이 주소에 가시면 마음이 따뜻하신 우리의 이웃블친 들꽃차님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들꽃차 언니 고맙습니다.

얼굴 한번 뵌적이 없는 들꽃차 언니께서 이 화사랑을 위해 

덧신을 짜시고,멋진 행주를 만드시고,수세미를 짜셔서

사랑의 선물 보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난번에 보내주신 수세미는 지금도 언니 생각하며

설겆이를 신나게 하고 있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수세미도 너무 예뻐요~~







시장에서 구입하는 덧신과는 비교가 안되는 명품 덧신 이랍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하늘색 덧신은  평소에는 아까워서 못신다가

손님 오시는 날엔 신는답니다.ㅎㅎㅎ




못생긴 제 발에 들꽃차 언니의 덧신이 신겨 지니까

화사랑 발이 명품발이 되고 말았네요.ㅎㅎㅎ





들꽃차 언니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리기 위해

분홍색 하트 스티커 두개 붙여 드렸어요.

제 마음 같아선 하트 스티커로 도배를 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답니다.


들꽃차 언니!

마음 모아,

정성 모아  보내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내내 언니 기억하면서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