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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공개하고 싶은 편지. ㅎㅎㅎ

 


이토록 가슴 설레이는 편지가 있을까요?

연애편지라 한들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지난 9월초에 저희 집에 다녀가신 달님 언니가 저에게 보낸 편지를

이웃님들에게 공개하고 싶었답니다.

 

요즘은 E- mail 이나 문자 등으로 소식을 주고 받는 세상이지요.

요즘 펜으로 편지 써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ㅎㅎ


제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편지를 주고 받은 사람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달님 언니랍니다.

블로그 활동은 하지 않지만 저의 블로그에 달님이란 닉으로 열심히 댓글 달아 주시는 천사표 언니랍니다.


제가 부천에서 2년정도 살때 같은 아파트 6층과 8층에 사는 인연과

같은 성당에 다니는 인연으로 참으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던 언니랍니다.


저희가 부천에서 2년 정도 살고 다시 춘천으로 내려와 살면서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했지요.


신심이 돈독하고,맑은 심성을 지닌 달님 언니와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다가

인터넷의 영향으로 인해 제가 먼저 편지를 안 보냈답니다.ㅎㅎㅎ


그래도 달님언니와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지요.


 

달님언니와 성당 언니들께서 지난 9월초에 오셔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언니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제가 포스팅 했었습니다.

그런데 달님언니가 저희 포스팅의 사진을 활용해 멋진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편지는  10월4일날

  "코스모스 피어 있는 산소길에 오시면 10년은 젊어 지십니다"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했던 

사진들을 이렇게 멋지게 편지지 만들어 언니의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달님 언니가 직장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시지만

제 블로그의 사진들을 이렇게 멋지게 활용해 편지지 만드는 센스를 누가 따를 수 있을까요?

 

 

달님언니의 감동의 편지 받고 답장을 보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달님언니에게  답장을 포스팅으로 대신해 보고 싶었답니다.ㅎㅎ 

 


언제나 선하고 밝은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 마인드를 심어주는 달님언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편지지 꾸며서 사랑을 심어 보내셨으니

이 감동을 널리 널리  자랑해도 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