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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산천어 축제의 인기만점 체험거리 # 산천어 얼음낚시


사람이 많이 모인것을 표현할때 인산인해(人山人海) 라는 고사성어를 사용하게 되지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모인것을 산이나 바다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지요.

그런 표현이 딱 맞는 곳이 바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랍니다.


어제 제가 산천어축제장에 나가서 축제장 풍경을 사진에 담았는데

카메라 촛점이 맞추어 지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특히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은 산천어 얼음낚시터 였습니다.





선천어 얼음 낚시터는 현장접수 낚시터와

인터넷 예약 낚시터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현장접수 얼음 낚시터 입니다.

현장 접수는 1일 최대동시 수용가능  인원이 8,000명 이라고 합니다.

2013년 1월5일부터 -1월27일까지 상설 운영되며

오전 8시30분-오후 18시 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오전에 현장 접수가 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중등생 이상 일반 참가자는 휴일,평일 구분없이 입장료는 12,000원 입니다.(농특산물 교환권 5000원 제공합니다)

초등/경로(만 65세 이상)/외국인/유공/장애 휴일,평일 구분 없이 8,000원 입니다.(농특산물 교환권 5,000원 제공합니다)

농특산물 판매소에서 물건 구입하실때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는 교환권 입니다.




위 사진은 예약접수 낚시터 입니다.

예약접수  낚시터도 현장접수 낚시터와 같이 운영이 됩니다.

다만 예약접수 낚시터는 1일 최대 동시수용 가능인원이 6,000명 이라고 합니다.


얼음낚시 예약하러가기


낚시터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식물 가지고 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산천어축제 홈페이지에 항의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얼음 낚시를 하기 위해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킨다면

산천어축제는 기분 좋은 축제,즐거운 축제가 될것 같습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물이나 차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 낚시는  편하게 앉아 낚시를 하는데

산천어 얼음낚시 하는 사람들 표정이나 자세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추운 얼음판 위에서 얼음구멍을 들여다 보며 낚시를 해야 하니까

낚시 하는 모습들을 보면 산천어 얼음낚시의 진품경이 연출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천어 얼음낚시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저는 직접 낚시를 하지 않아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산천어축제에 오시면 그냥 축제 분위기에 젖어서 

마냥 흥겨워 질 수 있답니다.





산천어 얼음낚시터의 진풍경은 뭐니뭐니 해도 얼음판 위에 엎드려서 구멍을 들여다 보는 모습들 입니다.

저런 모습들을 보면 사람은 각자 즐거워 하는 일에 몰두할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차가운 얼음판 위에 엎드려 얼음구멍 밑을 내려다 보는 일에

어떤 보상이 주어 지거나 성과를 내는 일이라면 힘이 들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기 위해 입장료 지불하고 

추운 날씨는 잠시 잊고 몰두할 수 있는 일에 푹 빠지는 그런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위의 꼬마가 산천어 얼음낚시 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지켜 보았습니다.

산천어가 빨리 반응을 보여서  저꼬마가 월척 낚아 올리는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저 자세로 꼼짝않고 있는것을 보니까

산천어가 도와주질 않는것 같았습니다.

저 꼬마는 산천어 얼음낚시 체험 하면서

스스로 인내력을 키우고,책이 아닌 현장 체험을 통해 좋은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얼음낚시 하는 사람들 누구나 짜릿한 손맛 느끼는 즐거움 누리길 바랬는데

특히 저 꼬마가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켜 보다가 

저는 다른곳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천어 얼음낚시 하는 사람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저는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려 보았습니다.

훠이 훠이 산천어축제장을 두루 다니면서 사진 찍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비록 지극히 아마츄어 실력 일지라도 축제 분위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진지하게 찍게 되더군요.


 어제는 산천어 낚아 올리는 모습은 보지 못했어도 낚시해서 그릇에 담아놓은 풍경은 포착했습니다.




그리고 산천어를 낚아 구이터로 향하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산천어를 담아 보았습니다.




사람 반!

산천어 반!

이라는 방송 멘트 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오시면 다양한 체험거리,볼거리,먹거리가 있습니다.

그 중에 얼음낚시 체험이 가장 인기 인것 같습니다.


얼음을 뚫고 낚아 올리는 짜릿한 즐거움,쾌감을 느끼고

낚아 올린 산천어는 구이를 해 드시거나

회를 떠서 드실 수 있어서 인기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산천어 얼음 낚시를 하면 1인당 3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족단위로,친구나,연인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워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산천어 얼음낚시 하는 사람들이  힐링 1번지 화천에서

얼지않는 인정,녹지 않는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가시길 바래 보았습니다.



누구나 와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는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돌아 다니며 사진 찍다가 산천어 식당에 들어가 점심으로  만두국 사먹고

향토 주전부리 단밤과 닭꼬치도 사먹었답니다.ㅎㅎㅎ


 



( 위 사진은 산천어 방류 하는 풍경 입니다)


 

 


산천어 얼음낚시장에는 직경 15cm, 1만5천개 얼음구멍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멍 하나에 1명이 낚시하는 식이라 동시 수용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도 얼음은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북쪽으로 열려 있는 화천천이 겨울이 되면 두께 40센티, 
탱크가 지나가도 튼튼한 얼음층을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의사항도 따르겠지요?
얼음낚시터에 일률적으로 직경 15cm 구멍을 뚫어 놓는데 
간혹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구멍을 확대해 놓은 경우가 있어
 어린아이들은 발이 빠져 젖거나 다치는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큰 기술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인기만점 인것 같습니다.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 민물고기로 영하 20℃ 이하의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어종 이라고 합니다.
마리당 무게가 200g~350g 정도다. 
올해 산천어축제에는 45만 마리 정도 방출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산천어는 오전 9시 부터 10시 사이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가 입질이 가장 왕성하다고 합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장의 산천어는 자연산 산천어가 아니고
양식된 산천어 인데 양어장에서 먹이 주는 시간대가 있어서 먹이주는 시간대가
입질이 가장 왕성하다고 합니다.

산천어 방류는 평일에는 4회
주말에는 8회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