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오리 우는 소리?

이웃님들!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신분 손들어 보세요! ㅎㅎ

시골에서 자라셨다면 혹시 꽈리 불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내용물을 빼내고 꽈리를 불면 꽉꽉 소리가 났었지요.

 장식용으로 꽈리를 이용 했었는데

꽈리가 기관지에 좋다고 해서 

올해 처음 발효음료 담가 보았습니다.

발효음료 담그면서 꽈리표면이 유분으로 코팅되어 있다는걸

처음 발견했습니다.

전에는 그저 무심코 지났었는데

발효음료 담그기 위해 꼭지를 따면서 보니까 표면에 기름기가 있더군요.

이또한 자연의 신비 이겠지요?

어릴때 유난히 꽈리를 잘 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꽈리의 구멍을 잘 이용해 꽉꽉 불어댔었지요?

저는 꽈리 부는 솜씨가 없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