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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마당에 내려앉은 가을 본문
그렇게 인내하고 기다린 보람을 가을이 안겨 줍니다.
벌과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 앉듯이
반드시 뜨거운 여름을 건너와야
우리와 만나는 가을이 마당에 내려 앉았습니다.
그 인내
그 고통
참으로 달디단 열매로 보상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네 인생도 참고 기다리며
좋은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머루 송이송이 마다 가을이 들어 앉았습니다.
알알이 보랏빛을 내기 위해 머루들은 얼마나 인내를 했을까요?
물론 사람도 강인 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보면
그 안에 강인함,신비함이 모두 들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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