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초겨울 풍경 본문
제가 날마다 걷는 화사랑 둘레길을 걷다 보니
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보았는데
오늘은 유난히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종족보존의 본능 일까요?
씨앗을 둘러싸고 있는 솜털이
마치 어머니 사랑 같이 느껴 지더군요.
스산한 겨울풍경을 따스하게 해주는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지요.
된서리에도 시들지 않은 매발톱 잎과 토끼풀도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가 오더군요.
오리무중 같이 답답한 요즘 이지만
그래도 초겨울 풍경이 안겨주는 위안을 받으니
마음이 따스해 지네요.
'화천이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에도 꽃은 피어나고... (0) | 2016.12.19 |
---|---|
오늘 아침 설경 (0) | 2016.12.09 |
쓸쓸해도 좋아 (0) | 2016.11.29 |
짧은 산책 (0) | 2016.11.17 |
맏며느리 모임은 즐거워^^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