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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겨울날의 아르바이트 본문
달그락 달그락~
데그락 데그락~
또르르 또르르~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콩 고르는 소리 랍니다.
아들아이가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
콩을 골라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긴긴 겨울 무언가 소일 하면서 지내는 일이
좋을것 같아서 오케 했지요.
그냥 봉사하는게 아니고 수고비를 치르겠다니
일석이조 인것 같습니다.
단순한 작업 이라서
때론 지루하고 힘도 들지만
난롯불 피워 놓고 따뜻한 햇살이 친구 해주는 거실에서
콩 고르기 하면서 겨울날을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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