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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설경은 아름다워

화사랑 2018. 2. 23. 10:48

 

남쪽동네 에선 꽃소식이 들려 오는데

화천은 어제 저녁 흰눈이 소복히 내렸답니다.

동장군도 서서히 물러가고

왠지모를 봄기운이 느껴지는 때에 흰눈이 소복히 내리니

설경을 놓칠 수 없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머지 않아 저눈이 쌓인곳 위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겠지요?

 

2월의 눈은 금방 녹아 내리지만

건조한 대지위에 촉촉함을 안겨주니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

 

사실 화천은 4월에도 눈이 내린적이 있으니

2월의 눈으로 호들갑 떠는 것도 이상하네요.ㅎㅎ

 

눈을 넉넉히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선물처럼 화천의 설경을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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