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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소원을 풀었어요. 1편



저는 오래전 부터 마음속에 두 가지 소원을 품고 있었답니다.

하나는 단양에 살고 있는 제 친구의 집 방문 이고

두번째는 영월에 사는 제 블로그 친구였던

샛강님네 집 방문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일과2일에 두가지 소원을 풀었답니다.


단양에 살고 있는 고향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난 3월달에 계획을 세웠답니다.

제 친구의 집은 서울인데 

단양에 세컨드 하우스를 짓고

꽃을 키우며 살고 있답니다.


시를 쓰고  꽃차를 만들고,꽃밭 가꾸기에 푹빠져서

시골 아낙으로 멋지게 살아가는 친구이지요.

주중에는 어린이집에서 이야기 할머니 라는 직업도 갖고 있습니다.


구연동화를 잘하는 친구는 어린이 집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머니 역할도 하고 있지요.


그런 친구를 만나기 위해 

또다른 고향친구와 합류해서 세명이 모였지요.

아니,제 남편도 동행을 했으니

네 명이 모였네요.


일단은 단양으로 갔다가

제 친구들과 함께 영월에 있는

제 블로그 친구 샛강님을 만나러 동행 했습니다.


단양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제 블로그 친구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단양친구도,영월에 사는 제 블로그 친구도 

온통 꽃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들 이라서

공감대가 같으니 꼭 만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영월에 사는 샛강님네 집을 방문해 보는게

소원 이었거든요.


오래전에 블로그 친구로 인연을 맺었는데

오프라인 에서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치유농업 이라는 공부도 함께한 사이라서

낯설지 않은 관계 이지요.


그런데 샛강 이라는 친구가 정원을 너무 아름답게 꾸민다고 해서

꼭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친구들 만나면서 그 소원을 풀었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인물 위주로 올리고

다음편에 샛강님네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해 드릴께요.








김포에 살고 있는 제 고향 친구 입니다.

이번에 같이 모였지요.




제 블로그 친구 샛강님에게 제 뒷모습이 포착 되었네요.ㅎㅎ






제일 왼쪽에 있는 친구가 단양에 살고 있는 친구랍니다.







샛강님네 집앞의 밀밭에서 .....

샛강님이 정말 사진을 잘 찍는것 같습니다.





























밀밭에서 추억의 한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라고 샛강님이 여러장 찍어 주었네요.ㅎㅎ








파란 티셔츠를 입은 제 남편은 샛강님 남편과 초면인데

시골생활의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금방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더군요.ㅎㅎ




카메라 촛점을 맞추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서

저와 친구들은 황홀경에 빠졌었지요.



샛강님은 지금 다음 블로그는 안하고

네이버에서 내마음의 외갓집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다음에서는 내마음의 외갓집 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샛강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없네요.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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