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영월 동강 뗏목 축제 본문
영월 동강 뗏목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8월8일-8월 10일 개최
사진 같이 하시는 지인들과 8일날 영월 동강 뗏목축제에
출사 다녀왔습니다.
옛날 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운반되던 뗏목을 소재로 한 축제였습니다.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던 뗏목이
시대가 바뀌면서 사라졌는데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997년에 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서민들의 땀과 애환이 서려 있던 뗏목이
이제는 일년에 한번 축제때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사진을 담고자 하는 열정은 더위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영월은 고추가 유명하지요.
뗏목 축제장에 간이 풀장을 설치해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오후 6시에 뗏목 시연이 있었습니다.
뗏목 시현 전에 미리 도착해 다리위에 진을 치고 앉아 기다리니
서서히 뗏목 시연 준비를 하더군요.
뗏목 뿐만 아니라 레프팅,모터 싸이클등
여러가지 레저들을 선보여 주더군요.
뗏목 시연 되기 전에 모터 싸이클이 먼저 출발을 해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더군요.
이날 아쉬운 점은 전날(8월7일날)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맑지가 않고 흙탕물 이었습니다.
많이 아쉬웠지만 주어진 상황에 맞게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6인 1조
5인 1조의
뗏목꾼들이 서서히 출발해
우리가 진을 치고 있는 다리 밑으로 오더군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뗏목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셧터를 정말 부지런히 움직였답니다.ㅎㅎㅎ
생전 처음 본 뗏목 시연 이었습니다.
사진 촬영 하러 다니다 보면
처음 접하는 풍경,축제 등을 만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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