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취나물 잡채 본문
저는 요즘 집 주변 산책하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산책을 하노라면 건강한 먹거리들이
제 시선을 사로잡거든요.
오늘 오전 산책길에 만난 먹거리는 취나물과 곰취, 머위이었습니다.
취나물과 곰취는 잡채의 재료가 되어 주었고
머위는 무침이 되어 주었지요.
향기 좋은 취나물과 곰취가 아직은 어리지만
그래도 제 눈에 띄었으니
무엇인가 만들어 먹을 궁리를 하게 되더군요.ㅎㅎ
오늘의 나물들은 잡채로 변신했지요.
애당초 취나물과 곰취가 제눈에 띄었을 때
잡채를 계획했습니다.
초봄부터 여러 가지 나물들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지요.
그중에 냉이를 이용해서도 잡채를 만들어 먹었는데
향기가 매력만점인 취나물도 잡채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집에 있는 재료들 이용해 보았지요.
당근, 양파, 돼지고기, 파프리카, 취나물, 곰취가
어울렁 더울렁 어우러지는 잡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이 큰 저는 오늘도 잡채를 넉넉히 만들었습니다.
저의 블친님들은 제가 잡채를 왜 많이 만들었는지
짐작하셨지요? ㅎㅎㅎ
향기로운 취나물과 곰취가 잡채로 변신하니
이 또한 봄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맛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봄나물들이 집 주변에서 쑥쑥 자라고 있으니
다양한 음식들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요리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고기와 봄나물의 만남 (0) | 2020.04.21 |
---|---|
비빔밥 속에 봄을 담다. (0) | 2020.04.20 |
제비꽃 얼음 (0) | 2020.04.13 |
봄나물 주먹밥 (0) | 2020.04.10 |
머위꽃 튀김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