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영종도의 밤은 깊어가고

지난 3월 8일 날 인천 영종도에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기 위해 다녀왔지요.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서

바닷가 풍경을 담고 , 연인들도 담아 보았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황홀한 해넘이 풍경을 담고

근처에서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이 날은 해수욕장 풍경과 영종도의 야경을 담을 목적으로 갔기에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어야 했지요.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산천어등燈 야경은 찍어 보았는데

바닷가 야경은 처음 담아 보았습니다.

 

 

 

이날은 물때시간이 알맞은 날이어서

만조에서 간조 사이의 장노출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녁 7시30분쯤 이곳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담았습니다.

물이 차츰차츰 빠지는 풍경을 2시간 동안

30컷 담아서 한장으로 합치는 작업을 했지요.

 

 

 

 

 

 

 

 

 

 

 

 

 

 

 

 

 

 

 

 

 

 

 

 

 

 

 

 

 

 

이 사진은 바닷물이 꽉 차있을때 부터

갯골이 드러나는 2시간 정도까지

30컷의 사진을 찍어서 1장으로 합친 사진 입니다.

 

 

깜깜한 밤에 혼자서 이짓을 하라고 하면

죽어도 못할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러나 일행 4명이 든든한 서로의 지원군이 되어 주어서

밤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2시간가량 세팅을 해놓고

차 안에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기다림의 미덕을 발휘했지요.

 

영종도에서 바라다 보이는 인천의 야경이

아름답고 갯벌 장노출이 만족을 안겨 주니

늦은 밤 귀가했어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은걸 보면

제가 분명히 사진에 미친것 같습니다.

하하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때마다 좋은곳  (0) 2022.03.23
날마다 뜨는 해가 어디 갔단 말인가?  (0) 2022.03.17
을왕리 바닷가의 진풍경  (0) 2022.03.10
또?  (0) 2022.03.07
내 고향 바닷가의 매력  (0)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