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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해 벽두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제 (2023년1월1일)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화천읍 대이리 라는 마을에 빙벽 타는 사람들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대이리 라는 마을엔 딴산 유원지가 있습니다.

그곳엔 인공폭포가 있는데 겨울엔

물을 끌어 올려서 빙벽을 만들어 놓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지요.

 

딴산 유원지 빙벽에서 빙벽 타는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온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20여분 거리에 있어서

날씨가 추웠지만 혼자서 카메라 메고 나가 보았습니다.

 

새해 첫날에 빙벽 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내고 싶더군요.

 

새해 첫날 아슬아슬한 빙벽을 타면서

새로운 각오나 새로운 다짐을 하며

위험을 감수하며 오르는 것 같아서

그 용기가 부럽기만 했습니다.

 

 

직선높이 68m의 빙벽인데 꽤 높은 빙벽이지요.

화천군에서 만든 인공빙벽인데

오른쪽은 관상용이라서 왼쪽 빙벽에서만

빙벽 타기를 하더군요.

제가 가서 빙벽타기 하는 사람들 사진을 찍고 있는데

화천군 담당 공무원이 나와서 빙벽 타는 사람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더군요.

그래서 높이도 물어보고 오른쪽은 관상용 이란 것도

알았습니다.

 

 

 

빙벽에 매달려 있는 사람을 보면 빙벽의 크기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지게 되더군요.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 하는 사람들은 매사에 긍정적 삶을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빙벽 타는 사람들을 올려다보며

손에 땀이 쥐어지던데 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발 한발 내딛으며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해 첫날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새해엔 무언가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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