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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시골 아줌마 서울에 가다

모처럼 친구들 만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여고동창 들과의 만남이었는데

어떤 친구는 5년 만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2018년 홍콩과 마카오 여행 다녀온 후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못 만나다가

작년에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두 친구는 만났었지요.

 

취미생활로 사진을 하면서 서울에도 가끔씩 가기는 했지만

여고동창들 만나기 위해서는 몇 년 만의 서울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들 만나러 갈때는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갑니다.

카메라 가지고 가면 친구들과의 만남이 소홀해 져서

폰으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모처럼 친구들과 만나서 남산에도 올라가고

남산 둘레길도 걸으면서 회포를 풀었답니다.

 

그야말로 화천 시골 아줌마가 서울 나들이 가서

남산 케이블카도 타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지요.

 

 

 

살아가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은

삶의 윤활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가끔씩 만나서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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