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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예술님네 교동 파란대문 2편 본문

나의 이야기

손이예술님네 교동 파란대문 2편

화사랑 2011. 9. 7. 14:27


태어날때  특별한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제 손이예술님네 교동 파란대문 소개해 드리면서

이렇게 솜씨 좋은 사람은 처음 보았다고 말씀 드렸었지요.

아마도 손이예술님은 태어날때  어머니로 부터 특별한 재능을 

손끝에 달고 태어난것 같아요.

이 세상 수 많은 사람들이 제 각각 다른 재능들을 지니고 살아 가지만

평범의 경지를 넘어선 솜씨 좋은 분들을 보면 감탄하게 됩니다.


어제 손이예술님교동 파란대문 1편 소개해 드리고

오늘은 2편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춘천에 있는 교동 이라는 지명을 상호에 넣을 정도이면

손이예술님의 춘천사랑 깊이를 알 수 있으시겠지요?

거기에 본인이 손수 아이디어를 창출해 파란대문을 만들어 대문을 멋스럽게 장식하고

상호에도 파란대문을 넣었으니

전체적으로 예술감각이 넘치는 공방이며 옷가게 입니다.



워낙 뛰어난 예술감각과 솜씨가 좋은 손이예술님 이더군요.

하지만 망치와 못 만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없었을텐데

나무를 자르고 문을 짜는 일들은 기계를 사용해 만들었겠지요.

여리딘 여린 체구로 당찬 작업을 해낸걸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이예술님은 분명히 여자입니다.ㅎㅎ

여자를 강조해야만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이예술님이 꾸며놓은 인테리어를 보면

왜 여자를 강조하게 되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ㅎㅎ

아무리 남녀 구분없이 직업을 선택하는 세상이지만

체럭적으로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한계를 느끼게 되지요.

그런데 체력적으로 튼튼한 남자가 하기에도 쉽지 않은 일들을

손이예술님이 이루어 놓았더군요.

물론 손이예술님네 공방은 꼼꼼한 여자의 감성이 꼭 필요한 공간 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손이예술님의 손길이 공방전체에 닿아서

멋진 인테리어로 훌륭한 공간을 완성했다고 봅니다.


작업하고 남은 폐목을 이용해 화분대를 만들어 놓은 센스



입이 귀에 걸린 말괄량이 삐삐처럼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손이예술님!

이렇게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도 손이예술님의 손길에 닿으니

귀여움 만점,익살스런 모습 만점 이지요.


혼신의 힘을 기울여 멋지게 꾸민 옷가게에

손이예술님의 취향을 담고 있는 패셔너블한 옷이  가을 여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멋쟁이 체크 스커트와 체크 남방 구입했답니다.ㅎㅎ

이젠 가을여인으로 변신할 일만 남았네요.ㅎㅎ



파란대문의 컨셉에 맞는 파란색으로 옷가게 내부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에어콘에도 파란 패션을 입혀 놓으니 예술품 처럼 보이지요? ㅎㅎ



옷가게 내부 곳곳에 손이예술님의 취향이 묻어나 있습니다.



세심한 감각으로 꾸며 놓은곳 입니다.

파란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이 휘둥그레 지는 공간입니다.

창문틀 하나 하나에 꼼꼼한 손길이 수천번 머물렀기에

저렇게 예쁜 공간이 탄생되었을 겁니다.



자전거에도 패션을 입히니 훌륭한 장식물이 되네요.

자전거는 타는 걸로만 생각하는 저의 무딘 감각게 비해

손이예술님이 빚어낸 자전거 패션은 빛나는 감각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섹시한 자태로 앉아 있는 이 인형!

바로 손이예술님의 작품 입니다.

인형,탁자,의자 모두 손이예술님이 만든 것인데

이웃님들은 그녀의 손끝이 궁금해 지실것 같습니다.ㅎㅎ

야무진 손끝에서 옷이 만들어 지고,인형이 만들어 지고

자신만의 인테리어로 꾸민 공방이 그녀의 작품들 입니다.




창의 덧문!

이 덧문은 저희집에도 꼭 만들어 달고 싶은 문이어서

자꾸 들여다 보았답니다.ㅎㅎ

이렇게 문을 만들기 위해선  전문적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할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수치를 맞추고 못을 박는 일이 예사로운 일은 아닐텐데

손이예술님은 기계로 만든 규격품 같이 만들어 놓았네요.



손님들이 가게에 계셔서 설쳐대며 사진찍는 일이 죄송했지만

그래도 어느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열심히 부분 부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ㅎㅎ

어느 한 부분인들 손이예술님의 야무진 손끝이 머물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창 앞에 앉으면 커피 한잔 마셔야 겠지요? ㅎㅎ



손님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손이예술님의 작품 이랍니다.

의자에도 파란패션이....ㅎㅎ


이 의자 카바는 주문 받아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어느 멋진 카페 의자 카바가 될것 이라고 하네요.

광목천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의자카바가 너무 예쁘지요?

저 의자에 앉아 차 마시면 누구나 공주님 왕자님이 되실겁니다.ㅎㅎ




 이렇게 해서 화사랑이 어제 다녀온

 손이예술님네  교동 파란대문 2편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춘천에 볼일이 있어 나갈때 가끔씩 들러 차 한잔 마시고

예쁜 옷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춘천 나가는 일이 즐거워 질것 같습니다.


춘천의 명소!

교동 파란대문에 가시면 

아름다운 손이예술님이 있고

멋진 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