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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스크랩] 책 <라스베이거스에 반하다 >많이 홍보해주세요

 

 

 

 

 

 

--책 <라스베이거스에 반하다 > 많이 사랑해주세요 .

 

<프리웨이를 달리는 여자 >, <LA에 반하다> 에 이어서 3번째 책 <라스베이거스에 반하다>가 출간되었다 . 서니베일 체리는 지난 1년동안 온통 라스베이거스에 매달려 살았다 . 봄이 어떻게 흘러가고 가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른다 . 아침에 일어나면 카메라들고 취재하러 달려갔고 저녁에 한꼭지 마무리하고 혼곤하게 골아 떨어졌다 .

 

책 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고된 중노동이라 다시는 못할 것 같다가도 책이 완성된 표지를 받으면 고통은 다 잊고 창작의 희열속에 잠시 잠겨본다 . 이 책이 독자들에게 행운의 잭팟을 열어줄 기회가 되면 참 좋겠다 .

 

매년 이렇게 책 한권씩 출간하는 게 문학소녀인 나의 꿈이었다 . 이제 꿈을 실현하려는 마당에 건강이 브레이크를 건다 . 머릿속에서는 그냥 진행하라고 서두르지만 눈은 아프고 쓰라리고 충혈되어 잠시 쉬라고 신호를 보낸다 .내 몸이 원하는대로 눈감고 있다가 다시 일어나 새 책을 구상해 볼 것이다 .

 

 

잠시도 쉬지 못하는 내 두뇌는 다음책을 어서 결정하라고 서두른다 . 그렇다면 세상에 태어나 매년 책 1권씩 내는 사명감으로 산다는 것도 참 멋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다음책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에 집중해본다 .

 

좋은 책이란 독자의 지성에 닿아 현현한 감성의 불꽃을 일으킬 때 생명력을 갖는다 . 내 책도 그런 순간을 맞이하면 좋겠다 .

 

출처 : 서니베일체리의 과수원길
글쓴이 : 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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