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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이것 없이는 못살아#전기의 근원을 찾아가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생명의 기초가 되는  공기가 있어서 생존할 수 있지요.

또한 현대 생활에서 이 시설이 있어서 모든 사회 기간산업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우리의 일상생활 또한 이 시설이 있기에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전기 입니다.

전기의 근원이 되는 화천댐을 소개합니다.


지난 2월14일-15일에 열렸던 화천문화 팸투어때 화천댐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칠성전망대를 방문하기로 했는데 북한의 핵실험 때문에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답니다.

저희집에서 화천댐 까지는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화천댐 이지만  방문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에 화천댐을 방문하여 화천댐에 대해 알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와 간동면 구만리 사이의 북한강에 있는
 높이 81.5m, 길이 435m, 총저수량 10억 1800만t의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1939년 착공하여 1944년 완공하였는데,
 일제의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된 화천댐 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지난 1월달에 제가 찍은 사진 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시설이 화천댐 수문 입니다.

화천댐

높이 81.5m, 길이 435m, 총저수량 10억 1800만t, 유역면적 3,901㎢으로, 

1939년 착공하여 1944년 완공한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발전 전용으로, 전기 시설용량은 10만 8000㎾이고 유효낙차는 74.5m이다.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하였는데, 

화천수력발전소의 제1·2호 발전기는 광복 뒤 북한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때 파괴되었고,

 1957년 제3호기, 1968년 제4호기를 설치하였다.

춘천·의암·청평·팔당 등 하류 발전소로 이어지는 북한강 수원의 발원지이며,

수력발전을 위하여 설치된 댐 가운데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댐이 준공되어 생긴 파로호는 면적 38.89㎢에 이르는 큰 호수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며 잉어·쏘가리 등의 담수어가 많이 서식한다.

인터넷에서 참조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일제의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된 화천댐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 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잔재하는 일제의 흔적이 많지요.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화천댐은 아니지만 이젠 

수도권 홍수조절과,

수도권 광역 용수공급과 질좋은 전기를 생산해 내는 화천댐 입니다.

전기가 없으면 살 수 없음에도 우리는 너무 전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비록 일제 강점기때 만들어진 화천댐 이지만 

장마철에는 물을 보관해 홍수조절을 하고

가뭄때는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댐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소가 여러군데 있어서 전기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력발전소도 꼭 필요한 시설 이라고 합니다.

전기는 많이 생산해 보관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필요량에 맞게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어떤 공장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다가 점심시간에 맞추어 생산을 정지하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 점심시간이 지나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때에 맞춰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곳이 바로 수력 발전소 라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나 화력발전소등은 다시 전기를 일으키려면 고비용이 드는데

수력 발전소는 그런점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

장마때는 홍수조절을 해서 피해를 막고

갈수기때는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화천댐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설이 화천에 있습니다.ㅎㅎ



너무나 흔하고 쉽게 사용하면서도 고마움을 몰랐던 전기에 대한 고마움을 

 화천댐 방문을 통하여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시설은 발전용 수로 입니다.






발전용 터빈 입니다.

발전소에는 이 터빈이 움직여야 발전이 될 수 있겠지요?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 의해 일제의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된 

화천댐에 의해 파로호가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의 발전시설이 일제에 의해 생겨나고


파로호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 였다고 합니다.

대붕호라는 이름답게 큰 물고기가 살던 호수였는데 

그 물고기가 구만리를 갈 수 있다해서 파로호 동네 이름도 구만리 입니다.


대붕호라는 멋진 이름이 파로호로 바뀐것은 

6.25전쟁때 중공군 3개 사단을 전멸시켜 수장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중공군을 물리쳐 이긴곳 이라 하여  파로호(破虜湖) 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파로호는 청정지역 이고 원시 자연을 지키고 있는곳 입니다.

파로호은 묽이 맑고 물고기가 많아서 지금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